느린 일지 243

[학습 일지 / day 82] 오프라인 미팅과 멘토링

오늘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팀원들을 만났다. 최종 프로젝트 회의할 겸 또 멘토님께 피드백을 받을 겸 오프라인 장소 대여를 신청했었다. 데일리 스크럼 때는 할일과 고민해볼 것들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점심 이후까지 기존 작업을 마무리하고 추가 작업을 진행하였다. 어째 하면 할수록 할일이 더 많아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결과물이 하나씩 나오는 것이 기분 좋고 뿌듯하다. 피어세션 때는 앞으로의 일정에 관해서 또 이전에 못 마친 이야기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나누었다. 모델과 서비스 어느 부분에 집중하냐는 것에 대해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는데 당장은 모델 작업에 인원을 더 투입하고 경과를 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일단락 지었다. 주어진 시간이 빠듯하다보니 우려가 되는 것도 맞고 또 무엇을 더 중요시하냐..

[학습 일지 / day 81] Streamlit과 Progress

레이아웃 논의의 발전 사항으로 팀원이 직접 Streamlit 코드를 짜서 보여주었다. 이전의 고민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코드를 짠 팀원이 잘 준비해왔다. 이전에 나왔던 우려 사항들에 대한 자신의 솔루션을 잘 녹여와서 많은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되었다. 눈에 보이는 출력물이 있으니 그에 대한 논의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많이 배웠다. 나도 가끔 작업하기가 부담스러워서 또 번거로워서 미루고 상상으로만 얘기한 적이 있었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또 반성하게 되었다. 말 보다는 역시 행동인가? 확실히 무언가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행동이 필요하다. 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라도 행동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보자. 남은 기간 동안만이라도. 오늘은 학습용 데이터셋을 추출..

[학습 일지 / day 80] Fast API

오늘은 Fast API 강좌를 마무리하였다. Serving 전체는 아니고 Fast API 부분만. 실습이 많아서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긴 하였지만 모두가 필요한 내용이었고 작업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뜨리지 않고 수행하였다. 아침에는 모델 팀하고 짧게 얘기를 나누며 이전 내용을 짚고 추후 회의에 준비할 것들을 정리하였다. 남은 시간에 강의를 들었고 오후에는 레이아웃 관련한 회의를 하였다. 프로젝트 디자인이나 시나리오 등에 대한 이야기였다. 할일은 많지만 그래도 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고무적이다. 코어 타임 이후에는 멘토링을 하였다. 이력서 피드백을 위주로 진행하셨다. 뼈를 많이 맞긴 했지만 맞는 말이었고 필요한 얘기였다.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그 후에는 Again 마스터 클래스라고 1..

[학습 일지 / day 79] 복습 끝!

오늘은 AI 서비스 개발 기초 강좌를 모두 들었다. Docker나 MLFlow 같은 경우는 집중이 잘 안돼서 몇 번씩 다시 들으며 마무리지었다. 이번에 Docker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 걸 먼저 다 하고 난 다음에 고려해볼 생각이다. 오늘 오피스아워에서는 쿠버네티스 강의를 들었는데 이전에 들어본 개념이라 호기심이 갔고 직접 들으니 신기했다. 현업으로 접하지 않는 이상 하기 힘들다는 것도 재밌었다. 피어세션 시간에는 최종 프로젝트 설문지를 마무리짓고 또 앞으로의 일정을 짜면서 시간을 보냈다. 모두가 이번 최종 프로젝트에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잘 이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주말 동안에 강의를 개략적으로라도 다 들을 생각이고 다음 주에 실습..

[학습 일지 / day 78] 강의를 들어야 해!

오늘은 강의를 집중해서 들은 날이었다. 최종 프로젝트 관련해서 설문지도 팀원들과 함께 작성하고 또 질문 사항이나 궁금한 것들 답변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강의를 열심히 들으려고 했던 것 같다. AI 서비스 개발 기초 강의를 다시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항상 집중해서 듣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내용들을 다시 한번 실습하다 보니 시간이 꽤 든 것 같다. 조금 느릴 수는 있어도 내용을 다시 한번 짚고 싶었고 또 내용을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고 싶었다. 코어 타임이 끝난 이후에는 한 10시까지 잠을 잤고 일어나서 강의를 이어서 들었었다. Linux shell command 강의를 듣고 과제를 다시 해보고 또 정규표현식을 공부하기도 했었다. 계속 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지치지 않도록..

[학습 일지 / day 77] Level 3 멘토링

오늘은 level 3 멘토님의 멘토링이 예정된 날이었다.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했다.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한 후에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짧게 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멘토님께 여러 피드백을 받았는데 다 납득이 가는 내용이었고 앞으로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갈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샘플 데이터셋을 만들고 파이프라인에 사용해보는 일을 하였다. 타겟으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기존에 존재하던 파이프라인과 API에 태워 보았다. 각각의 결과들을 관찰하고 비교하였고 또 분석하였다. 이후에는 서빙 쪽에 집중하느냐 아니면 POC를 마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개인적으로는 최종 프로젝트에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를 바랐기 때문에 서빙을 공부하고 좀 더 집중해보자는 쪽으로 ..

[학습 일지 / day 76] 오프라인 강의장

오늘은 오프라인 강의장을 사용한 날이었다. level3 기간부터 오프라인 장소제공을 함에 따라 팀원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할 겸 멘토링을 받을 겸 오프라인 강의장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일단 후기부터 얘기하자면 대만족이었다. 이번에는 우리 조만 신청을 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공간을 사용하고 또 눈치를 보지 않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고 5시 이후부터 가능했던 멘토링도 1대1로 직접 받을 수 있었다. 멘토님께서 피드백을 열심히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 주로 얘기한 내용은 최종 프로젝트 내용이었다. poc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무엇을 얘기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논의하였다. 앞으로 한 달! 열심히 해봐야지.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오늘 집에 돌아와서는 프로젝트 개발 강의를 다시 듣고 CV쪽의 ..

[학습 일지 / day 75] Level3

Level3 기간이 시작되었다. 프로덕트 서빙 강의가 열렸고 본격적인 최종 프로젝트 준비가 시작되었다. 처음 2주 간은 프로덕트 서빙 학습 및 스페셜 미션 기간이고 남은 2주 간 최종 프로젝트 집중 기간이다. 앞으로 한달 간은 무척 바쁠 것이다. 오늘은 최종 프로젝트 관련 조사를 하고 이전의 서빙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듣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던 내용들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니까 이해도 잘 되고 내용도 머리에 잘 들어왔다. 다만, 수업을 듣다보니 또 딴짓을 하게 되더라. 앞으로는 주의해야지. 다시 학습 모드로 돌아오니 적응기가 필요한 듯하다. 거기다가 오늘은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랄까 아마 이전 프로젝트의 후유증인 것도 같다. 코어 타임 이후 저녁에는 Summarization에 대..

[학습 일지 / day 74] 발표로 극복!

오늘의 가장 큰 일은 마스터클래스 발표 준비 및 발표였다. 아침부터 팀원들과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다듬었다. 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넣어주려 했지만 내 발표 흐름에 자료를 맞추다보니 또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보니 모두 반영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런 부분에서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발표 자료는 꽤나 훌륭했다. 스페셜 피어세션을 거쳐 피어세션 때 팀원들을 만나서 발표 연습을 3 차례 정도 하였다. 발표 연습을 할 수록 호흡도 안정되고 할말도 정리가 되었다. 이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팀원들에게 부탁하고 또 노력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마스터 클래스 발표 때는 가장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그 덕에 안도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발표를 마무리..

[학습 일지 / day 73] MRC 프로젝트 마감!

오늘은 MRC 프로젝트의 리더보드가 마감된 날이었다. 크게 쉬지 않고 작업을 연속해서 해서 그런지 오늘은 특히나 지쳐 있었던 것 같다. 지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그 영향이 팀원들에게 까지 갈까봐 걱정이 됐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은 기우였고 팀원들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프로젝트에 임해주었다. 그리고 덕분에 리더보드 최종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물론 모든 걸 완벽하게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였고 또 프로젝트를 놓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많이 기뻤다. 발표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발표를 할 생각에 약간 아득해지기도 했지만 결과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고 이것이 잘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3주라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돌이켜 보니 더 길었던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