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 541

미국여행 16일차 - 나이아가라 투어 2

최근에는 특히 정신적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배우고 창작하는 일이생각보다도 정신력이 많이 드는 일이라시간에는 틈이 있어도정신적으로는 지쳐있기 일쑤였다.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계획하는 것도 많았다.다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진일보한 것 같아 다행이다.7월 중순 이후로는 또 다른 일로 바빠질 것 같아그 전까지 미국 투어라도 마무리지어 볼 생각이다.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직접 본 날이다.새벽에 4시인가 일찍 일어나서채비를 하고 버스를 탔었다.그리고 캐나다로 건너갔다.캐나다 쪽의 경관이 더 좋았다고 했나그랬던 것 같다. 동굴로 들어가는 듯한 통로를 통해밖으로 나갔고 거기에서 폭포를 볼 수 있었다.사진을 보아하니철길이 나있는 코스 쪽이 아닌반대쪽을 찍었던 것 같다.지금보니까 갈매기인가멋드러지게 ..

미국여행 15일차 - 나이아가라 투어

오늘은 나이아가라 투어를 가는 날이다.미국 여행 중에 다녀온 투어로는나이아가라 투어와 그랜드캐니언 투어가 있는데둘 다 맨몸으로 다녀오기엔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또 여행 중에 한국 사람 만나면 재밌겠다 생각해서 신청했었다.이전 여행들에서는 거의 혼자 또는 외국인들과 다녔기 때문에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오전에 미팅 장소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아니라소형 밴 같은 것을 타고 집결지로 이동했었다.이날 밴을 탔을 때의 기억은 꽤 선명한데아무래도 긴장감과 설레임이 교차했던 순간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집결지 근처 가게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 같은 것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집결지에서 차량을 갈아탄 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미국 국회의사당이었다.약간 충격이었던 것은 사진 찍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