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을 하나 다 읽었다.이 책은 꽤 오래 들고 다니면서 읽으려고 시도했었는데그때마다 끝까지 읽지를 못해서다시 첫부분으로 돌아가고 또 나중을 기약하고를 반복했던 책이다.최근에 조금 게을렀었는데그 게을름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이틀? 삼일? 자기 전에 모두 읽었다. 시간은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 중 하나다.시간에 대해 관심이 많고그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또 여럿 가지고 있다.그중 요즘에 드는 생각은시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거나 시간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강박을 가지면 안 되는 것 같다. 오히려 내게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고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기울여서 하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해봤자 스트레스만 더 받고 오히려 비효율적이 된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