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읽기 310

회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이후로 거의 6개월 만의 글이다. 중간 중간 글을 써야겠다. 또는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취업 준비와 전시 작품 준비를 핑계로 미뤄왔다. 써두고 싶은 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생각나질 않는다. 아무튼 작년 만큼이나 올 상반기 또한 매우 치열하게 살아왔다. 설날 연휴 기간에 예전에 같이 인공지능 교육을 들었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캐글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차였고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자체는 컴퓨터 자원의 한계로 잘 마무리 짓지도 못했고 좋은 성과도 거두지 못했지만 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Hugging Face를 알게 되었고 또 그 사이트의 Course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