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반 고흐 전시를 하여서 보고 왔다.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전시가 될 듯하다.설마 일주일 사이에 또 보러 가진 않겠지.저번 주는 약속이니 전시니 적당히 할 것만 하고 겉돈 느낌이 있다.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가도아직 이룬 것이 많지 않아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다.무리는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경계가 항상 모호한 것 같다. 아무튼 반 고흐 전시.전시는 다 보는데 생각보다도 소요시간이 꽤 된다.관객이 정말로 많기 때문이다.그림을 자세히 보고자 한다면 정말로 많은 시간이 들 것이다.설명 들으면서 정체되는 구간들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물론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보는 것은 너무나도 좋은 애티튜드라고 생각한다. 전시는 반 고흐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