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의 서랍

최근에 디즈니플러스에서 what if 시즌 2를 개시하였다. 하루에 한편씩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선택과 분기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what if...?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다른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았을까?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별 생각 없이 잘 살다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정말로 다른 선택이 가능했던 걸까? 인생이란 게 여러 갈래로 뻗쳐나갈 수 있는 걸까? 의문이 든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른 가능성이라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살면서 우리는 매순간 여러 선택을 취한다. 그 선택이란 것은 강요받은 것일 수도 의지로 결정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선택은 순간이어도 그에 이르는 과정이 있다. 아무런 ..

자신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 달려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불행한 것이다.

이것이 내게 주어진 삶이고 이것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다. 다른 가능성은 없다. 가능했어도 이미 지나간 것이다. 비가역적인 것이다. 따라서 비관할 것이 없다. 비관은 의욕을 떨어뜨린다. 비관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삶을 긍정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을 살아내야 한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더 나은 언젠가를 꿈꿔야 한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에 다시 하지 않을 최선을 다해야 한다. from : https://www.instagram.com/p/CitKWh3PXGQ/?utm_source=ig_web_copy_link

상상 가능하다는 것은 모두 실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확인하지 못했을 뿐이다.

생각을 다시 하자. 의욕이 너무 앞서 있다. 컨디션 관리하면서 천천히 하자. 급하게 할 것도 아니고 못할 것도 아니다. 너무 멀리 생각하지 말고 당장에 해결해야 할 문제에만 집중하자.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오늘 내가 불행한 건 내 마음이 불행을 찾기 때문이고 오늘 내가 행복한 건 내 마음이 행복을 찾기 때문이다. from : https://www.instagram.com/p/CglCqhnPZBx/?utm_source=ig_web_copy_link

대개의 경우 성공은 온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것 보다는 그 일이 좋아서, 그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이로운 일이다.

보지 않으면 욕망 또한 일지 않는다. 때로는 보지 않는 것이 또는 대상을 무시하는 것이 마음의 평안을 위해 좋은 일이다.

시간의 속도는 인식의 속도에 반비례한다. 시간은 절대적이고 의식이 상대적이다. 인식 능력이 활성화될수록 시간의 속도는 느리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꼭 좋은 것 또한 아니다. 인식 (認識) [명사] 1.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앎. 2. [심리 ]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 과정.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를 포함... 3. [철학 ] 일반적으로 사람이 사물에 대하여 가지는, 그것이 진(眞)이라고 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개념. 또는 ... [유의어] 감각2, 개념, 분별 의식3 (意識) 중요 [명사] 1.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2. 사회적ㆍ역사적으로 형성되는 사물이나 일에 대..

내가 힘들었던 건 모든 초점이 나 자신에게만 맞춰져 있기 때문이었다. from : https://www.instagram.com/p/CczGs2Kvq2c/?utm_source=ig_web_copy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