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 243

[미라클 모닝 / day 15] 기록

이렇게 기록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 것 같다. 하루 동안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복습할 수도 있고 반성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잘한 것도 확실히 인지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이 기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기록하는 것은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역시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금 더 유연해짐을 느꼈다. 이후에는 책을 가볍게 읽었고 커피를 사온 뒤에 아름다움에 대한 유투브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다보면 남는 것도 있긴 한데 배경이나 내용 설명이 축약적이다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유가 있다면 원문을 찾아보고 싶다. 유투브 강의를 듣다보니 어느새 10시가 되어서 취업준비 스터디에 참여해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구현 문제였는데 약간 가까스로 풀었다. 스터디원들과 함..

[미라클 모닝 / day 14] 시간이 빨라

어느새 3월 말이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 시작하고 미라클 모닝한지도 3주가 되었다. 그간의 변화라 하면 일단 매주 아침 요가를 하다보니 몸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고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또 도전적으로 변한 것 같다. 여러 스터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또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물론 힘들고 피곤할 때도 있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계속 이겨내고 또 이어나가고 있다. 일단 취업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어제 무리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요가는 하지 못했고 아침 일찍 카페로 나가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오늘은 각자의 사정으로 스터디 시간을 오전으로 당겨서 하였다. 코테 스터디가..

[미라클 모닝 / day 13] 밤샘

의도치 않게 밤샘을 하고 있다. 마무리 하고 싶었던 작업이 있어서 그것을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버렸다. 내일은 조금 늦게 일어날 것 같다. 일단 끝내긴 했지만 완전한 마무리는 아니라 내일 좀 더 봐야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만 자야지. 오늘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 요가를 하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다. 이후로는 유투브를 보다가 아침을 먹고 외출하여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고 오픽 시험을 보았다. 코테 스터디에 온전히 집중하거나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오픽 시험 이후에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카페에서 CS 스터디 준비를 하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 준비를 하였다. 취업 준비 스터디를 두 개 하게 되어서 일정이 꽤 빡빡해졌다. 그래..

[미라클 모닝 / day 12] 잘하고 있어!

할일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지만 스스로를 더욱 몰아붙이고 있다. 이번 주가 고비 같은 느낌인데 잘 버텨봐야지.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달렸기 때문에 피로가 남아 있어 아침에 칼같이 일어나기는 무리였다. 기상 후에는 요가를 하고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았다.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최진석 교수님의 강연이었는데 관계 연결이나 설명이 와닿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꽤 공감됐다. 배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충분히 배웠으면 행동해야하고 자기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다 보니 표현한다는 말을 좋아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말의 무게를 남다르게 느낀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하는 것이 나에게는 항상 과제다..

[미라클 모닝 / day 11] 새로운 스터디!

오늘 이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던 CV 스터디의 채널이 파졌다. 그리고 또 취업 스터디 모집 글이 올라오길래 빠르게 신청하였다. 순식간에 2개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 도대체 모두 감당 가능한가 하면 가능할 것은 같다. 취업 때까지 intensive하게 하루 하루를 보낼 요령이다. 하던 것도 열심히 하고 하게 될 것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쟁취해야지. 약 2~3 개월 간 진짜 이 악물고 달릴 것이다. 오늘 아침도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 이후에는 책을 읽었고 챗GPT 관련 유투브를 하나 보고 추천 영상으로 올라온 유전자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또 하나 더 보았다. 데니스 노블 교수와 리처드 도킨스 박사의 대담 영상이었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고밀도의 정보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상을 여러 번이나 멈..

[미라클 모닝 / day 10] 계획 잡기

오늘의 테마는 계획 잡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된 것 같다. 많은 기업들이 공고를 내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공고를 다시 확인하고 이번 주 스케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에는 일정이 꽤 있어서 시간을 분배해야 했고 또 스터디 및 취업 준비, 개인 공부 등 해야할 것이나 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검토하고 미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아, 아침의 시작은 여전히 요가였다. 요가 이후에 책을 잠깐 읽었고 그 이후에는 앞서 얘기한 대로 일정을 짜는 일을 하였다. 그리고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점심을 먹고 온 뒤에는 코딩 테스트 복습과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코딩 테스트 스터디 참여 등을 일과를 하였다. 이제 정말로 코딩 테스트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집중하여서 시간을 보냈다. 다익..

[미라클 모닝 / day 9] 백업

오늘은 어제 계획한 대로 못다한 MLOps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고 티스토리에 올려놨던 논문 자료들을 노션으로 백업하였다. 자료들이 흩어져 있는 것이 괜히 신경 쓰여서 복사 붙여넣기를 열심히 하여 옮겨 놓았다. 옮기면서 그간 자료 정리한 것들을 다시 보니까 꽤 열심히 해놨구나 싶었다. 앞으로도 잘 해봐야지.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 오늘 역시 아침에 일어나고 나서 바로 요가를 하였다. 바로 공부를 할 정신은 아니어서 간단히 책을 읽었고 이후에는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이번 주의 목표는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MLOps 자료를 정리하였고 잠시 외출을 나갔다 온 다음에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고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이번 주의 분량들을 완전하게 잘 푼 느낌은 아니라서 주말에 한 번 다시 풀어..

[미라클 모닝 / day 8] MLOps 스터디

오늘의 특이사항, MLOps 스터디를 시작하였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취업 준비에 매몰되고 싶지 않았고 스스로의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 싶었다. 그러던 중 모두의 연구소와 가짜 연구소를 알게 되었고 모두의 연구소에서는 MLOps를 가짜 연구소에서는 Data Engineering 스터디를 신청하였다. TMI로 가짜 연구소는 선발식인데 뽑히지 않았다. 청강은 고민 중이다. 일단 오늘 MLOps 스터디의 첫 시간을 가졌는데 미리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용은 Overview of the ML lifecycle and deployment에 대한 것이었다. ML Lifecycle을 기반으로 각 단계들이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또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나 주의해야할 ..

[미라클 모닝 / day 7] 어라?

또 다시 늦잠을 자버렸다. 오늘은 아침 인증하고 할일을 하다가 잠시 침대에 누운 게 화근이었다. 침대가 아늑했다... 최근에 조금 무리했던 것도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이미 벌어진 일이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이게 또 습관이 되면 다시 편해지려고 할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가 후에는 커피를 사오고 바로 자소서 작성에 매진하였다. 오늘 마감인 공고가 있어서 최대한 작성해보았다. 다만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오전의 다른 활동인 외국어 공부는 하지 못하였다. 그게 우선 순위는 아니니까 어쩔 수 없었다. 자소서 작성을 마친 이후에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는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하였다. 이분 탐색 문제를 더 풀었는데 투포인트 알고리즘이 나와 문제를 다시 풀고 해..

[미라클 모닝 / day 6] 늦잠

오늘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는 것은 평소랑 똑같게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눕는 바람에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앞으로 좀 더 신경쓰기로 하자. 오늘 아침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동작이 편해진 면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는 커피를 사온 후에 EO의 노션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보고 현대 자동차 채용 공고를 보고 자소서를 쓰려고 노력해봤다. 왜 노력해봤다냐면은 다 써서 제출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공고의 내용은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플랫폼 관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우대 사항에 자연어 처리나 파이썬, 머신 러닝 등이 있어서 그런 것을 연관지어서 지원해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쪽이나 차량 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자소서를 쓰기도 어려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