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7] 어라?

neulvo 2023. 3. 16. 00:09

또 다시 늦잠을 자버렸다.

오늘은 아침 인증하고 할일을 하다가

잠시 침대에 누운 게 화근이었다.

침대가 아늑했다...

최근에 조금 무리했던 것도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이미 벌어진 일이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이게 또 습관이 되면 다시 편해지려고 할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가 후에는 커피를 사오고 바로 자소서 작성에 매진하였다.

오늘 마감인 공고가 있어서 최대한 작성해보았다.

다만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오전의 다른 활동인 외국어 공부는 하지 못하였다.

그게 우선 순위는 아니니까 어쩔 수 없었다.

 

자소서 작성을 마친 이후에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는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하였다.

이분 탐색 문제를 더 풀었는데 투포인트 알고리즘이 나와

문제를 다시 풀고 해당 내용을 스터디 그룹 노션에 정리해두었다.

코딩 테스트 스터디도 하였다.

투포인트 알고리즘을 정리한 것은

사실 스터디 원들 모두 처음 보는 알고리즘 유형에 당황하였기 때문이었다.

문제 해설 및 코드 설명, 알고리즘 설명 등을 노션에 함께 정리해두었다.

 

저녁을 먹고 난 이후에는 Coursera의 Machine Learning Engineering for Production (MLOps) 강의를 들었다.

모두의 연구소의 해당 강의 내용 스터디 참여를 하기로 하여 수강하였다.

1강 Overview of the ML lifecycle and deployment를 들었는데

부스트캠프에서 배운 내용들하고 유사한 내용이어서 학습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

다시 짚어가면서 보니까 내용들이 확실히 잘 이해되고 와닿았다.

심화 복습의 느낌이었다.

Further Readings의 자료들을 다 보지는 못하여서 내일 그 자료들을 볼 계획이다.

 

어제 GPT-4가 발표되고 나서 많은 변화들이 벌써부터 생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당장에 그것을 모두 따라가거나 또는 앞장 서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어제도 생각했듯이 자기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는 닥친 것이고 그 변화에 적응은 해야 하지만

당장 닥친 일들이나 과정들을 다 무시할 수는 없다.

준비하면서 확실한 기회를 찾아보자.

 

그럼 오늘도 수고하였고 또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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