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4일 간의 노력에 대한 작은 보상으로
저녁에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제목은 미스 슬로운이었고
한 로비스트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꽤 재밌었다.
요새 금요일 저녁에 과자 먹으면서 영화 보는 게 좋다.
아침부터 오늘 한 일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평소와 같이 요가를 한 후에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그런데 졸음을 참지 못하고 중간에 잠깐 졸았다.
아직 적응 중이다.
그 후에는 GPT-3 & Beyond 라는 stanford webinar 자료를
유투브를 통해 보았는데 집중이 잘 안됐던 것 같다.
정신이 산만해서 이것 저것 신경 쓰느라 강의를 조금 오래 끌면서 보았다.
GPT와 현재 연구 주제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이제는 직접 논문을 읽어봐야 할 떄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인 흐름은 알았으니
논문을 읽으면서 내용을 깊게 파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이후에 코딩 테스트 문제풀이를 하였는데 그때는 비교적 집중이 잘 됐다.
다만, 예상치 못한 에러를 만나 고전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들이긴 하였다.
그래도 문제들은 끝까지 잘 풀었다.
문제 풀이 이후에는 거의 곧바로 코딩 테스트 스터디를 하였고
주말에 모의 테스트를 해보자는 약속도 잡았다.
시간을 중간 중간 많이 빼앗겼기 때문에 헬스장을 가지 못하였고
대신에 산책을 1시간 좀 넘게 오래하였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서 야구 잠깐 보고 영화를 시청하였다.
내일에도 일찍 일어날까는 사실 지금 잘모르겠다.
일단 일어나지면 일어난 대로 하루를 보내볼 생각이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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