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11] 새로운 스터디!

neulvo 2023. 3. 22. 00:23

오늘 이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던 CV 스터디의 채널이 파졌다.

그리고 또 취업 스터디 모집 글이 올라오길래 빠르게 신청하였다.

순식간에 2개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

도대체 모두 감당 가능한가 하면 가능할 것은 같다.

취업 때까지 intensive하게 하루 하루를 보낼 요령이다.

하던 것도 열심히 하고 하게 될 것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쟁취해야지.

약 2~3 개월 간 진짜 이 악물고 달릴 것이다.

 

오늘 아침도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 이후에는 책을 읽었고

챗GPT 관련 유투브를 하나 보고

추천 영상으로 올라온 유전자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또 하나 더 보았다.

데니스 노블 교수와 리처드 도킨스 박사의 대담 영상이었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고밀도의 정보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상을 여러 번이나 멈추고 또 타이핑하며 볼 수 밖에 없었다.

우리 몸에 대한 이야기라 매우 흥미로워서 더 집중했던 것도 있다.

 

영상을 보는 데 진이 빠져서 중간에 끊었고

그리고는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프랑스어 공부를 다 하고서는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고

외출하여 유전자 영상을 마저 다 보고 정리하였다.

 

그게 끝나고 난 다음에는 코세라의 MLOps 강의를 조금 보다가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짧게 끝났다.

저녁에는 모두의 연구소 세미나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내용을 들었다.

 

글로벌 MLOps 트렌드와 한국형 MLOps 전략이라는

마키나락스에서 준비한 세션이었는데

매우 흥미롭게 들었고 또 유익하였다.

MLOps를 최근 공부하고 있던 터라 더 몰입이 되었다.

취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좋은 세션이었다.

 

세미나가 끝난 이후에는 귀가한 뒤

자료들을 다시 보며 정리하였다.

문단을 나누거나 밑줄을 치는 등의 단순한 작업만 했다.

 

오늘은 꽤 바쁘게 그리고 전력으로 보냈던 것 같다.

매우 피곤해서 내일 잘 일어날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된다.

하지만 잘 일어날 것 같다.

앞으로가 더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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