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12] 잘하고 있어!

neulvo 2023. 3. 23. 00:25

할일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지만

스스로를 더욱 몰아붙이고 있다.

이번 주가 고비 같은 느낌인데 잘 버텨봐야지.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달렸기 때문에

피로가 남아 있어 아침에 칼같이 일어나기는 무리였다.

기상 후에는 요가를 하고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았다.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최진석 교수님의 강연이었는데

관계 연결이나 설명이 와닿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꽤 공감됐다.

배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충분히 배웠으면

행동해야하고 자기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다 보니

표현한다는 말을 좋아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말의 무게를 남다르게 느낀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하는 것이 나에게는 항상 과제다.

 

각설하고 유투브 강연을 본 이후에는

새롭게 들어간 취업 준비 스터디에 참여해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다익스트라 문제였는데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 아직 숙지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BFS로 풀려고 노력해보고 DFS로도 해보려 했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어서 잘 풀지 못하였다.

그게 아쉬워서 코드를 몇 번씩 다시 보고 다시 치면서 복습하였다.

 

그 후에는 코딩테스트 스터디 문제 풀이를 하였다.

이 스터디의 문제도 다익스트라여서

이번 기회에 이것을 딱 마무리짓겠다는 심정으로

문제를 풀고 복습을 여러 번 하였다.

스터디 이후에는 플로이드 워셜 알고리즘에 대해 따로 물어보기도 하였다.

 

저녁을 먹고 난 이후에도 알고리즘 공부를 이어서 하였다.

그 후에는 MLOps 공부를 조금 하였다. 그러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ㅠ

 

내일은 일정이 꽤 있다.

스터디도 똑같이 해야 되고

오픽 시험과 개인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다음 주 부터는 본격 지원 느낌이라

이번 주에 최대한 많이 쌓아두려고 한다.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다.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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