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14] 시간이 빨라

neulvo 2023. 3. 24. 23:34

어느새 3월 말이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 시작하고

미라클 모닝한지도 3주가 되었다.

그간의 변화라 하면

일단 매주 아침 요가를 하다보니

몸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고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또 도전적으로 변한 것 같다.

여러 스터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또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물론 힘들고 피곤할 때도 있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계속 이겨내고 또 이어나가고 있다.

일단 취업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어제 무리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요가는 하지 못했고

아침 일찍 카페로 나가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오늘은 각자의 사정으로 스터디 시간을 오전으로 당겨서 하였다.

코테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전 취준 스터디에 참여해서

또 다른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구현 문제였는데 연산량이 많아서 이게 맞다고?

혼자 의심하면서 풀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도 문제는 시간 내에 다 풀었다.

 

모든 스터디가 끝난 후에는 MLOps 내용을 짧게 복습하였고

이발하고 취업 사진 찍고

화실에 가서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 주부터 본격 취준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리고 있던 그림을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았다.

몇 번 더 그리러 가야할 것 같다.

이번 저녁에는 영화를 보는 대신 친구를 만나 함께 밥을 먹었다.

 

귀가하고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번 주를 나름 잘 보낸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말에는 잘 쉬어줘야지.

물론 몇 가지 작업을 더 할 계획이기는 한데

잘 쉬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 오늘도 수고 많았다. 주말 잘 보내보자.

오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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