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15] 기록

neulvo 2023. 3. 28. 00:20

이렇게 기록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 것 같다.

하루 동안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복습할 수도 있고 반성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잘한 것도 확실히 인지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이 기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기록하는 것은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역시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금 더 유연해짐을 느꼈다.

이후에는 책을 가볍게 읽었고

커피를 사온 뒤에 아름다움에 대한 유투브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다보면 남는 것도 있긴 한데

배경이나 내용 설명이 축약적이다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유가 있다면 원문을 찾아보고 싶다.

 

유투브 강의를 듣다보니 어느새 10시가 되어서

취업준비 스터디에 참여해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구현 문제였는데 약간 가까스로 풀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코드 리뷰를 간략하게 하였고

이후에는 오늘이 제출 마감 기한인 자소서를 몇 개 써서 제출하였다.

그 때문에 4시에 하는 면접 스터디는 내일로 미뤄졌다.

 

자소서 작성을 마치고는 팀 네이버 공채 설명회를 듣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를 위해

코테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스터디에 참여해 코드를 리뷰하였다.

암기했던 알고리즘들이 약간 가물가물해져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자소서를 달리 쓰지 않는다면 코테 공부를 할 것 같다.

이전에 마무리 못지었던 코딩 테스트 문제를 다시 풀고 리뷰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고 아침에 다 못들었던 아름다움에 대한 유투브 강의도 마저 들었다.

 

중간 중간 어쩔 수 없이 쉬면서 진행했는데

쉬는 게 아니라 유투브 보고 만화책 보고 그래서

오히려 더 피로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자제 혹은 조절이 필요하다.

 

내일은 얘기했듯 코딩 테스트 알고리즘을 복습할 생각이고

또 코세라 강의들을 들을 생각이다.

GPT 관련해서 발표를 자처했기 때문에 그거 준비도 할 것 같고

또 내일로 미뤄진 면접 스터디 대비도 해야한다.

이래저래 할일이 많네. 그래도 뭐 어느정도는 즐기면서 하고 있다.

끝까지 힘내보자.

오늘도 수고했고 또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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