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젝트 발표를 지원함에 따라 팀원들과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경까지 발표 자료를 함께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실험을 하였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다시 돌이켜봤으니까 당분간은 까먹지 않지 않을까... 그리고 랜덤 피어섹션, 팀 피어섹션 이후에 발표를 맡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중간에 말이 꼬여 부족한 발표가 되었다. 진행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것들을 다 넣고 또 그에 덧붙여서 더 말하려고 하다보니 말이 꼬였고 말이 꼬인 것이 의식되다 보니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발표 준비를 더 했어야 했다. 하지만 사실 그만한 에너지가 남아있지는 또 않았다. 속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