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 243

[학습 일지 / day 40] 발표와 휴식

오늘의 가장 큰 일은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의 발표를 맡은 것이다. 우리 팀의 팀명이 내 성을 따서 염보라가 되었는데 이게 또 염OO의 보이는 라디오가 되더니 자연스럽게 내가 발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서 혼자 막 두근 두근 떨려 하다가 오프닝으로 Charile Puth의 See you again 후렴 부분을 살짝 불렀다. 얼마 전 찰리 푸스의 유투브 쇼츠를 본 게 기억난 것 같다. 하기 전에는 정말 떨려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싶었다. 그런데 처음이라 어쩔 수 없지. 이런 것도 경험이 쌓이면 익숙해질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또 멘토링도 진행하였고 피어세션 때는 미션 1,2의 내용을 리뷰하기도 했다. 점점 팀 케미가 살아나고 있다. 그런..

[학습 일지 / day 39] 강의, 프로젝트, 스터디

이번 주에 Level2 실전 프로젝트 1이 시작됨에 따라 일정 관리가 정말로 빡세졌다. 팀적으로 맞춰야할 부분도 있고 최종 프로젝트 논의도 해야 하고 강의도 또 다들어야 하고 당장의 프로젝트도 해야 하며 또 그간 진행해왔던 스터디도 이어가야 한다. 스터디 과제도 차차 해나가야지. 할 게 많은데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들이다. 오늘은 일단 첫 번째 프로젝트 회고를 끝냈고 또 일지 작성 후에 삶의 지도도 간단하게 써서 머릿속에서 치워버릴 생각이다. 오늘은 일단 7강 까지의 강의를 수강 완료하였다. 영어 쉐도잉과 모닝 코딩의 일과도 무사히 수행하였다.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피피티도 완료하였고 팀적인 논의도 조금 진행하였다. 눈에 띄지 않을 지라도 발전이 각 부분에서 조금씩은 있었던 하루였다. 강의 듣고서는..

[학습 일지 / day 38] 삶의 균형

Level2 팀원들과 만나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성 등에 대해 얘기하고 또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를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하였다. 아직 서로 발을 맞춰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더 익숙해져야 한다. 주말 간 쉬지를 못했더니 탈이 났었다. 강의를 거의 수강하지 못했고 목표한 다른 일들도 이루지 못하였다. 코어 타임을 오랜만에 충실하게 보내지 못했다. 그런데 뭐 어쩔 수 없었던 게 정말로 지쳐서 그랬다. 사실 하루 지나서 뒤늦게 회고를 작성하고 있는데 오늘은 목표한 바를 다 이루진 못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처리해냈다. 그러면 뭐 쌤쌤인가. 저녁에는 개인 일정이 있어서 공부를 더 하지 못하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억지로 하여도 어차피 다 못했을 것 같다. 요즘은 정말 균형을 맞추는 ..

[학습 일지 / day 37] 피로

오늘은 피로로 인해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은 하루였다. 밑러닝 공부하고 논문 읽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 마저도 다 읽지 못하였다. 전날 조금 늦게 잤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컨디션이 아직은 들쭉날쭉한 것 같다. 그래도 영어 쉐도잉이나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와 같은 일과는 잘 진행하였고 논문도 수식이 들어간 부분은 얼추 다 읽었다. 스페셜 피어세션과 피어세션 그리고 Level 2 팀회의로 오후 시간을 거의 보낸 것 같다. 이번 스페셜 피어세션 때에는 다른 트랙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스터디를 같이 하기로 한 스터디장님을 만나서 재밌었다. 요새 피곤하신 것 같은데 주말에는 좀 쉬셨으면 ㅠ 피어세션 때는 잡담을 많이 하고 또 서로의 건승을 빌..

[학습 일지 / day 36] 삽질

오늘은 아침 루틴인 영어 쉐도잉 +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오랜만에 아침 시간에 다 완료하고 streamlit 스페셜 미션에 곧바로 뛰어들었다. 나는 사실 다른 스페셜 미션을 할 생각도 못했는데 다른 분들은 다른 스페셜 미션까지도 수행하고 또 팀 피어세션 때 그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Docker 까지는 해보려했지만 지금 시간에 되서야 streamlit 스페셜 미션을 완료했기 때문에 아마 못해보지 않을까 주말까지 일정이 차있다. 따흑흑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일단 뒤로 넘기고 나중에 생각하자. 오늘 오후 시간에는 Level 2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 내용 공유 + 회의를 진행하였다. 2시간 정도 얘기를 하였고 프로젝트에 대한 사항 뿐만 아니라 팀을 어..

[학습 일지 / day 35] 정리

우선 오늘 AI 서비스 개발 기초의 모든 강의를 수강 완료하였다. 이제는 ML/DL에 대해 공부하는 단계를 넘어서 서비스로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배포할 것인가 또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단계에 들어선 것 같다. 사실 서비스 배포는 막상 하면 문제 없이 잘할 것 같지만 지금 강의의 내용은 많이 압축적이랄까 내용이 생략되거나 설명이 안된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직접 하기가 약간 꺼려지고 있다. (할일이 많을 것 같아서 ㅠ) 그래도 내일 시간을 거의 비워뒀으니까 스트레스 포인트만 몇 개 넘기면 무난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커리어는 나도 고민을 많이 해본 부분인데 사실 직접 다 해본 것들이 아니니까 또 당장에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지금 시점에서 이게 좋고 ..

[학습 일지 / day 34] 조금의 나태함

오늘은 일단 AI 서비스 개발 기초의 8강까지 분량을 수강하였고 Linux + Docker 문법들을 정리해 놓았다. 스페셜 미션은 당장 해결하지 않았다. 강의 및 특강을 다 들은 뒤에 할 예정이다. 또 오늘은 딥러닝 수학 스터디에서 선형 연립 방정식과 행렬 파트 일부분을 나갔다. 해당 부분을 공부하고 예제를 푼 뒤 간소하게 발표하였다. 사다리타기에 뽑혀서 발표하게 되었다. 스터디를 하며 자유 변수의 개념을 다잡을 수 있었고 그 외에 헷갈리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되었다. 혼자 하면 미루거나 안하게 되는 부분들을 같이 해서 귀찮더라도 하게 된다는 것이 참 좋다. 오늘 목표한 부분을 거의 다 달성하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아마 중간 중간에 침대에 누워서 뒹굴댔던 것 때문인 것 같다. 회..

[학습 일지 / day 33] 다시 조금씩

저번 주에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바로 어제까지 강제적으로 꽤나 많이 쉬게 되었다. 사실 말이 쉬었다지 아파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던 기간이었다. 프로젝트도 때문에 마무리가 아쉽게 됐던 것 같고 공부하고 있던 것들도 중간이 갑자기 끊겨 버린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이어가야지.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나마 해나가야지. 오늘 NLP 기초 대회 강의 중 다 못들은 것을 마저 듣고 MLOPs 강의를 Part 1이라 하는 4강까지 수강하였다. 그런데 확실히 집중이 잘 안되더라. 잠깐 손을 놓았다고 거기에 몸이 익숙해진 걸까 하지만 또 내용 자체가 그렇게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다. NLP 기초 대회 강의 부분은 이미 아는 내용의 강의였고 MLOPs 내용은 아직 그 필요성이 크게 와닿지 않..

[학습 일지 / day 32] 아직은 고개를 들어

어제 계획한 것 중에 수학 스터디 준비(문제 풀이), Pos-tagging 발전 및 Label eda 마무리, 게시글 작성 그리고 모델 돌리는 부분이나 hyper parameter 튜닝 부분을 하였고 그림 그리기는 결국 하지 못하였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그릴 시간이 있으려나 이것도 중요한 일이라 안할 수는 없어서 조금은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런데 뭐 해야지. 고민만 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아, 근데 오늘은 이거 쉽지 않네. 최근에는 팀 회의록에 개인 프로젝트 일지에 기타 문서들에 또 이렇게 블로그 학습 일지까지 많은 문서들을 작성하고 또 관리하다보니 지금 글 쓰는데 약간 지친다. 아 게시글까지 썼으니까 어쩔 수 없나. 그런데 참 애매하다. 왜? 에 대한 질문을 점점 안 하거나 그 질문이 ..

[학습 일지 / day 31] Time to Run!!!

오늘 드디어 서버 세팅 및 라이브러리 설치를 완료한 후에 train 파일을 돌려 보았다. server library의 dependency가 안 맞아서 그걸 해결하느라 조금 애먹었다. Segmentation fault (core dumped)라는 에러가 떴는데 알고 보니 pytorch version하고 torchvision version이 안맞는게 문제였다. 뒤에 cu102라고 붙은 cuda version이 달라서 gpu를 못 잡았던 것 같다. pytorch version을 확인하고 torchvision을 uninstall 해준 후 아래 링크의 version이 맞는 torchvision을 설치해주었다. 그러니까 다행히도 돌아가더라. 파이토치 한국 사용자 모임 (PyTorch Korea User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