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학습 일지 / day 31] Time to Run!!!

neulvo 2022. 11. 1. 01:16

오늘 드디어 서버 세팅 및 라이브러리 설치를 완료한 후에

train 파일을 돌려 보았다.

server library의 dependency가 안 맞아서

그걸 해결하느라 조금 애먹었다.

Segmentation fault (core dumped)라는 에러가 떴는데 알고 보니

pytorch version하고 torchvision version이 안맞는게 문제였다.

뒤에 cu102라고 붙은 cuda version이 달라서 gpu를 못 잡았던 것 같다.

pytorch version을 확인하고

torchvision을 uninstall 해준 후

아래 링크의 version이 맞는 torchvision을 설치해주었다. 그러니까 다행히도 돌아가더라.

 

파이토치 한국 사용자 모임 (PyTorch Korea User Group)

파이토치 한국 사용자 모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파이토치(PyTorch)를 사용하는 한국어 사용자들을 위해 문서를 번역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pytorch.kr

 

그 외에는 일단 EDA하고 Pos-tagging 하는 것도 계속 했는데

이거는 이미 거의 개인 연구가 되어버린 느낌이라서

팀원들하고 발 맞춰 가고자 train.py 파일을 수정해서

모델 돌릴 수 있는 환경 구성을 마쳐 놓았다.

 

멘토링을 하면서 Pos-tagging 부분이나

모델 쪽에서 궁금했던 점을 많이 물어보았고

덕분에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히게 되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는 밑단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고집한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도움을 받는 부분도 많이 있고

또 내가 한 부분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꼭 고집을 했어야 했나 그런 생각도 들기는 한다.

 

처음에는 다 제각각인 느낌이라 이게 맞나 싶었는데

일단 프로젝트의 진행이나 성과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하면

지금의 형태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연구(?)하는 부분이 잘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내용적으로 풍부해지고 또 그것을 근거로 하여 탄탄해지기도 할 테니 말이다.

 

작업 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내가 틀리진 않았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내 생각에 갇혀 있고 싶지는 또 않아서

내 생각을 어느 정도 고수하되

다른 사람의 것과 융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당장은?

나중에는 또 생각이 바뀔 지도 모르지.

아무튼 많이 얘기하고 많이 나누는 것이 지금은 좋은 것 같다!

 

아, 오늘 또 회의록과 개인 workflow 일지 그리고 github repo 정리까지 해놓았다.

부스트 캠프 와서 문서 작성을 많이 하다보니

이젠 기록을 남기거나 일지를 작성하는 일이 당연하게 느껴지고

옛날 만큼 번거롭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 자료니 마지막까지 잘 기록해놔야지.

 

내일은 모델 돌리면서 pos-tagging 부분 좀 더 발전시키고

약간 밀린 BoostCamp 강의 및 수학 스터디 공부를 할 것이다.

가능하면 한번 더 게시글 공유를...!!!

그리고 남는 시간을 꼭 만들어서 그림도 그릴 것이다...

다 중요하니까 다 챙겨가고 싶은 욕심이다.

뭐 할 수 있겠지.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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