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학습 일지 / day 37] 피로

neulvo 2022. 11. 12. 09:06

오늘은 피로로 인해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은 하루였다.

밑러닝 공부하고 논문 읽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 마저도 다 읽지 못하였다.

 

전날 조금 늦게 잤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컨디션이 아직은 들쭉날쭉한 것 같다.

그래도 영어 쉐도잉이나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와 같은 일과는

잘 진행하였고 논문도 수식이 들어간 부분은 얼추 다 읽었다.

 

스페셜 피어세션과 피어세션

그리고 Level 2 팀회의로 오후 시간을 거의 보낸 것 같다.

이번 스페셜 피어세션 때에는 다른 트랙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스터디를 같이 하기로 한 스터디장님을 만나서 재밌었다.

요새 피곤하신 것 같은데 주말에는 좀 쉬셨으면 ㅠ

 

피어세션 때는 잡담을 많이 하고

또 서로의 건승을 빌어주며 Level1을 조촐하게 마무리하였다.

 

Level2 팀 회의를 생각보다 길게 했던 것 같다.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팀 활동이나

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몇 가지 규칙들을 정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라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들이 꽤 있었다.

 

피어세션까지 끝나면서 코어 타임도 끝이 났다.

그 후에는 그냥 뻗어버렸다.

치킨을 먹으며 회복하고자 했지만

그 이후로 무언가를 더 할 수는 없었다.

나는 한계에 다다르면 그냥 더 못하는 사람이라

억지로라도 한다는 옵션에 없는 것 같다.

 

이것도 어제 도저히 못 쓰겠어서

토요일 아침인 오늘 쓰고 있는 것이다.

목표는 어제의 목표를 마무리 짓는 것.

그런데 일단 그림 그리러 화실에 가야한다.

이번 주말도 쉬기에는 그른 것 같다.

다음 주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최대한 몸을 회복해두고 싶은데

뭐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

일단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그게 나니까.

 

아, 일요일까지 프로젝트 회고 작성하는 거 잊지 말자.

인생 지도도 써야 하는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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