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할일은 대화였다.
팀원들과의 대화.
오프라인 미팅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채비를 마치고
사당역으로 향하였다.
생각보다 출근 지하철이 붐비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진 않았다.
유투브 보면서 슬랙 훑어보면서
그렇게 지하철에 몸을 맡겼다.
사당역에 도착한 후에
간단하게 삼각김밥을 먹으며
아침을 때웠다.
그리고 공유 오피스 건물로 들어갔다.
팀원 중 첫번째로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출석체크를 하였다.
나 그런데 왜 갑자기 일기 쓰고 있지?
너무 의식의 흐름이었다.
오늘 팀원들과 회의룸을 잡고
그 안에서 프로젝트에서 지켰으면 하는 것들
또 이전에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들
잘했으면 하는 것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서로의 싱크를 맞출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자료들을 만들어 가면서 진행을 하였고
회의의 내용은 추후에 문서로 만들어 놓았다.
협업 툴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오늘 회의를 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팀원들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또 그들과 나의 생각을 맞춰보며
내 생각의 잘못을 바로잡는
스스로에게도 정말로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감정 그리고 교훈을 잊지 말아야지.
좋은 하루였다. 이번 주도 수고 많았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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