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108

[미라클 모닝 / day 53] 일상 복귀

전시도 잘 진행되었고 전시 관련 일정도 마무리 지어짐에 따라 다시금 일상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고배를 마시기도 하였고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여러 번 다잡았던 마음을 또 다시 다잡을 타이밍이다. 오늘 아침에는 7시를 살짝 넘겨서 기상하였다. 오랜만에 요가를 하였다. 아직 유연하더라. 요가한 이후에는 커피를 사와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우선순위 큐를 이용한 간단한 문제였는데 꽤 헤맸어서 조금 속상했었다. 하지만 덕분에 우선순위 큐 라이브러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이후에는 늦은 아침 먹고 바로 산책을 나갔다. 몸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을 다녀온 이후에는 ..

[미라클 모닝 / day 52] 다시 의욕적으로!

5월이 지나고 여러가지가 정리되었다. 5월은 기복이 있었고 마음도 싱숭생숭했었다. 아직 완전히 마음을 다 잡았다라고 하기엔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의욕을 되찾은 것 같다. 앞으로 다시 열심히 해보자. 오늘 아침은 6시 반에 기상하고 나서 다시 잠에 들었고 7시 반쯤에 재기상하였다. 어제 거의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피로하였다. 오전 코테 스터디 때는 백트래킹 문제를 풀었다. 그리디한 방식으로 접근하였는데 그럴 경우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못하였었다. 다시 볼 필요가 있는 문제였다. 문제 풀이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산책을 다녀왔다. 그리고 나서는 면접 스터디 준비를 하였다. 복잡도에 대한 내용을 준비하였는데 단시간에 정리하기에는 내용이 많았다. 첫 발을 뗀 것에 만족하고 다음에 보완..

[미라클 모닝 / day 51] 산책

요즘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생각 정리하기도 좋은 것 같고 가만히 방 안에서 멍 때릴 바엔 몸을 움직이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다만 매일 1~2시간 걷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어졌다... 오늘 아침도 그랬다. 새벽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고 7시 반 가량에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비밀이다... 아침 일과의 시작은 코테스터디였다. Counter 활용과 Index 검색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문제였는데 각각을 생각해내기는 하였는데 그 둘을 엮지 못해 풀지 못하였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또한 과정인 것 같다. 코테 스터디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왔다. 그리고 나서는 원천 데이터 제작을 이어서 진행했다. 작업을 반복해서 하다보니 이것도 나름 발전하는 것 같..

[미라클 모닝 / day 50] 원천 데이터 제작

오늘은 가짜연구소 디스코드 채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원천 데이터를 제작하였다. 프롬프트로 만들 수 있는 데이터를 걸러내는 것이 목적이었고 오늘 200여 개 정도의 데이터를 만들었다. 당장에 달리 할일도 없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작업을 많이 해놓을 생각이다. 이 이후에는 시간이 날지 안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해놓으려는 거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요가를 하였다. 잠깐 쉬었다가 하면 더 잘되는 느낌이다. 요가 이후에는 딥러닝 스터디 준비를 하였다. 오늘 오전 코테가 스킵되어 버려서 그냥 바로 스터디 준비를 했다. Weight initialization에 대해서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고 학습하였다. 스터디 준비가 끝난 이후에는 산책을 다녀왔고 그 이후로 데이터 제작에 몰두하였다. 생각보다 ..

[미라클 모닝 / day 49] 정리

오늘 MLOps 복습까지 모두 마무리지었다. 숙제로 남아있던 일을 정리했다는 의미에서 오늘 일지의 제목을 정리라고 지어보았다. 그런데 또 5월이 끝나가니까 그런 의미로도 가능할 것 같다. 5월은 정말 기복이 심한 한 달이었다. 컨디션이 들쭉날쭉이었고 의욕도 오락가락했었다. 자소서 쓰고 코딩 테스트 보고 면접 보고 하는 과정들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고 그 와중에 MLOps 강의 내용들이 많아서 소화하기 벅찼던 것 같다. 그래도 다 마무리를 지었으니까 다행이다. 이제는 cv study와 프로젝트 진행에 집중할 생각이다. 물론 취준도 계속 병행할 것이다. 취준은 상수다.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 5월 내내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다고 했는데 그 효력이 오래가지 않아서 자주 그랬던 것 같다. 하지..

[미라클 모닝 / day 48] 면접 스터디 2

요근래 티스토리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지 작성을 미뤘었는데 알고 보니 티스토리 문제가 아니라 내 환경의 문제였다. 사실 수요일까지는 활동을 조금 쉬려고 했어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도 페이지 접근이 안되길래 살펴보고 인터넷 기록과 쿠키들을 모두 삭제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어제의 가장 큰 활동은 면접 스터디 2회차였다. 준비를 꼼꼼하게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면접 스터디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었고 면접 상황을 가정하여 질의를 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다. 보다 여유가 생겼고 대응을 보다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번 주에 1회차 + 면접을 봤을 뿐인데도 면접 상황이 더 이상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를 하였다. 휴식..

[미라클 모닝 / day 47] 면접 스터디

오늘은 처음으로 면접 스터디를 하였다. 이전에도 면접 스터디였지만 면접 대비 학습의 목적에 가까웠고 이번에는 면접 질문을 직접 해보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스터디를 통해 면접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었고 부족한 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른 스터디원들도 모두 만족하였다. 앞으로도 계속 잘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축구 경기를 보았다. 잠이 부족했기 때문에 축구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잠을 잤다. 일어난 이후에는 커피 사오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 문제는 dp였는데 가까스로 풀었다. 3차원 배열을 구성하여서 문제를 해결하였다. 코테 스터디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그 후에는 면접 스터디 준비로 Transform..

[미라클 모닝 / day 45] Task 분류

오늘은 주로 chat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작업을 하였다. 전체적인 작업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고 각 Task를 간략하게 정의한 후 Instruction, Input, Output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다. 논문 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 프로젝트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종합하느라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 오후 시간은 거의 이것만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 완료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 내용을 참고해 데이터셋을 만든다 생각하니 꽤 뿌듯하였다. 내용을 차차 더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오늘 아침에 기상한 이후 바로 작업을 시작했었다. 오늘 회의날이기도 하였고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요가도 하지 않고 바로 작업을 하였다. 그러다가 코딩테스트 스터디 시간이 ..

[미라클 모닝 / day 44] 마지노선

돌이켜 보면 5월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보내왔다. 어떤 일이던 간에 마지노선을 가까스로 지켜왔던 것 같다. 정말 그냥 버티기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걸로 충분하지가 않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 스퍼트를 해야 한다. 상반기를 잘 마무리 짓기 위해서 달려야 한다. 그래.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이제는 정말 집중하자. 오늘 아침의 시작은 요가였다. 월요일이라 몸이 무거웠고 정말 할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꾹 참고 했다. 요가 이후에는 잠시 휴식하다가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는 그래프 문제였는데 union-find로 해결하였다. 따로 정리하지 않았고 이후 바로 MLOps 강의를 들었다.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마저 듣고 있다. 예제를 다 하면서 지나가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더 많이 들고 ..

[미라클 모닝 / day 43] 기분 전환

오늘 하루는 기분 전환을 위한 날이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최근에 페이스가 괘 떨어졌었다. 계속 의식하고 있었고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음을 여러 번 다잡곤 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크게 달라지진 못했다. 취준 상반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보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쉽지 않다. 그래도 다시 힘을 내보려고 하고 있고 그를 위해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으나 요가를 하지 않았고 코딩 테스트 리뷰만 간단히 한 후에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의 문제도 DP 문제였는데 꽤 까다로운 문제였다. 다익스트라로 접근했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코드 리뷰를 마친 이후에는 휴식하다가 점심 먹고 산책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