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5월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보내왔다.
어떤 일이던 간에 마지노선을 가까스로 지켜왔던 것 같다.
정말 그냥 버티기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걸로 충분하지가 않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 스퍼트를 해야 한다.
상반기를 잘 마무리 짓기 위해서 달려야 한다.
그래.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이제는 정말 집중하자.
오늘 아침의 시작은 요가였다.
월요일이라 몸이 무거웠고 정말 할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꾹 참고 했다.
요가 이후에는 잠시 휴식하다가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는 그래프 문제였는데 union-find로 해결하였다.
따로 정리하지 않았고 이후 바로 MLOps 강의를 들었다.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마저 듣고 있다.
예제를 다 하면서 지나가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더 많이 들고 있다.
내일까지도 해야 할 듯 하다.
오후에는 딥러닝 면접 스터디도 있었다.
오늘은 기본 개념을 다 잡는 차원에서 cost function과 activation function에 대해 물었고
그에 관해서 꽤 많은 토의를 했었다.
기본 개념을 깊이 있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Object detection과 Negative Sampling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터디가 끝난 뒤에는 MLOps 강의를 계속 들었다.
서빙과 파이프라인 작업에 대한 내용이었다.
CI/CD 및 Conitnuous Training, Continuous Monitoring에 대해 얘기하였다.
파이프라인 쪽 예제는 이해하기가 꽤 어려웠다.
하지만 최대한 정확히 짚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ChatGPT Dataset 구축 프로젝트 작업을 조금 하였다.
오늘까지 작업해서 공유한다고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켜서
내일 회의 전까지 최대한 해보겠다고 얘기를 해놓았다.
내일은 무엇보다도 이쪽을 먼저 신경써야 할 듯 하다.
프로젝트부터 면접 준비까지 할 게 많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보자. 여기서 멈추거나 무너질 순 없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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