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53] 일상 복귀

neulvo 2023. 6. 13. 00:00

전시도 잘 진행되었고 전시 관련 일정도 마무리 지어짐에 따라

다시금 일상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고배를 마시기도 하였고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여러 번 다잡았던 마음을 또 다시 다잡을 타이밍이다.

 

오늘 아침에는 7시를 살짝 넘겨서 기상하였다.

오랜만에 요가를 하였다. 아직 유연하더라.

요가한 이후에는 커피를 사와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우선순위 큐를 이용한 간단한 문제였는데

꽤 헤맸어서 조금 속상했었다.

하지만 덕분에 우선순위 큐 라이브러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이후에는 늦은 아침 먹고 바로 산책을 나갔다.

몸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을 다녀온 이후에는 잠깐 쉰 이후에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에서 맡게 된 메뉴얼 작업을 하였고

뒤이어서 스터디 회의에 참여하였다.

상반기가 끝나고 새로운 인원을 받음에 따라

룰을 다시 정하기 위해서 회의를 하였다.

자유롭게 토론하며 규칙들을 정해나갔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는 늦은 점심을 먹었다.

오늘 식사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잘 맞지 않았다.

점심 먹고 나서는 방 정리를 간단하게 하였다.

작업 책상 주위를 정리하였다.

그림을 좀 더 열심히 그려볼 생각이다.

그리고 나서는 저녁을 먹었고 30분 정도 짧게 작업을 하였다.

오늘 친구들과 줌으로 만나서 같이 작업했는데 새로운 느낌이었다.

 

작업 이후에는 그냥 여유 부리며 놀고 싶었지만

참고 컴퓨터 비젼 학습 내용을 복습하였다.

조금 지쳐서 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시간이 꽤 걸렸다.

오늘 하루는 정말 일상에 복귀한 것만 같은

느낌이 든 무난하지만 알찬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렇게 하루를 보다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였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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