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2

도쿄 여행 6일차, 아사쿠사 센소지, 스카이트리

오늘의 시작은 튀김과 소바.한국에서도 종종 먹는 좋아하는 메뉴다.아사쿠사 근처의 지하철 역에서 내린 후에,근처에 가게들을 둘러보다가 찾은 곳이다.역시나 종업원 분이 친절하셨고, 안에는 외국인들도 꽤 있었다.음식은 간이 특별히 쎄지도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날은 주말이었나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느낌이다.연말이기도 해서 신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신사 입구의 모습.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미쿠지.한 해의 길흉을 점 쳐보는 의식이다.나도 물론 하나 뽑아봤는데 소길로 적당하게 나왔다.이때는 매년 일본 와서 이거 뽑아 보는 것도 좋겠다는 순진한 생각을 했지만,그건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작년 한 해 많이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손을 씻는 의식을 행하는 장소도 ..

도쿄 여행 5일차, 전시와 공원

다음 날의 시작도 그 카페에서.그리고 이동해서, 우에노 공원 안의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모네 전을 보러 갔다.공원 들렀다가 발견했던 것도 같고,공원 주변의 광고를 보고 찾아갔던 것 같기도 하다.아침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전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시에 대한 기억이 오래되기도 했고,각각의 그림을 설명하기에는 조금 부족해서,그림만 좀 나열을 해보았다.중간에 같은 배경의 세 그림이 연속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의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시도였다.이러한 시도를 인상주의 화가들은 많이 했던 걸로 알고 있고,그리고 모네는 인상주의 화풍의 창시자이자 개척자이다. 길가다가 마주친 하모니카 연주자.버스킹하는 사람들은 정말 용감하달까 대단한 것 같다.나 또한 그걸 해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