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108

[미라클 모닝 / day 31] 함수화

오늘은 아침부터 의욕한 바를 많이 이룰 수 있었던 감사한 날이었다. 물론 점심 때 졸음 이슈나 약간의 게으름 이슈가 발생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내일 할일이 꽤 있다는 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네. 뭐, 어떻게든 잘 하겠지. 내일의 나에게 맡기도록 하자. 오늘 일지의 제목은 함수화다. 왜 함수화를 적었냐면 오늘 취준 스터디와 코테 스터디 문제들이 BFS/DFS였는데 나름 함수화를 잘했다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를 단순히 푸는 단계를 넘어서서 계획을 세우고 풀 수 있었달까. 물론 난이도가 쉬운 문제가 꽤 있었다. 그래도 체감 난이도는 쉽지 만은 않은 편이었다. 오전에 요가는 하지 않았고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한 뒤 두 번의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를 풀고 ..

[미라클 모닝 / day 30] 달릴 때!

오늘 하루는 정말 분주했다. 오전에 요가를 하고 나서 코딩 테스트 문제 리뷰를 하였고 그 후에 코테 스터디에서 문제 풀이를 한 다음 문제를 다시 풀고 오후 코테 스터디 문제를 풀었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날과 다를 게 없었다. 그런데 Coursera의 Image Sensing 강의를 들었는데 열심히 들어서 그런건지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다. 내일과 목요일까지 할일들이 각각 남아 있는데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써버린 느낌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덕분에 내일도 모레도 아니, 이번 주 전체를 분주하게 보내야 한다. 그러면 적어도 다음 주에는 다시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사실 여유를 느낀 적이 근래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그래도 할 수 있다. 힘내보자. 그럼 이만 마무리하겠다. 오늘도 감사..

[미라클 모닝 / day 29] 후유증

주말 간 많이 쉰 것도 아니었는데 유독 오늘은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웠다. 토요일날 코테 본다고 쉬고 또 코테 봤다고 쉬어서 그런가 힘이 잘 나지 않았고 때문에 목표한 것을 다 이루지 못하였다. 아, 어쩌면 어제 6천자 길이의 자소서를 써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많이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욕심이 과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그러네.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려고 했었다. 아침은 요가로 시작하였다. 이제는 루틴이 많이 익숙해져서 그냥 멍 때리면서도 동작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요가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고 약간 어영부영하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요즘 아침에 어영부영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어서 이때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할까 생각하고 있다. 지난 문제들을 다시 보고 대처 방안을 생각할 ..

[미라클 모닝 / day 28] 전날

오늘은 코딩 테스트 전날이다. 그래서인지 일정에 욕심이 많지는 않다. 이제껏 해온 것을 다시 보고 잘 정리하는 것이 하루의 목표이다. 오랜만에 목표가 소박해서 좋았다. 아침에는 역시 일찍 일어나서 요가를 하였다. 근래에 핑계 대면서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개운하고 좋았다. 요가 이후에는 잠깐 쉰다고 생각했는데 침대에 누워서 졸아버렸다. 그래도 오전 코테 스터디가 있어 다행이었다. 할일이 있으니 일어나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코테 스터디 이후에는 문제를 다시 확인해보았고 오후 코테 스터디 문제를 풀었다. 쉬겠다고 생각했더니 많이 느슨해져서 진짜 별거 안했던 것 같다. 코테 문제를 다 풀고서는 반신욕도 하였다. 너무 티엠아이네. 오후 코테 스터디를 마친 이후에는 저녁을 먹고 잠깐 쉰 다음에 코테 대비 문제..

[미라클 모닝 / day 27] 조절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 오늘 신경 쓴 것은 컨디션 조절이었다. 토요일날 코딩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괜히 무리해서 힘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꽤 썼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할 것들을 안한 것은 아니고 조금 느슨한 템포로 수행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다.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타협한 것 같달까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이미 지난 간 일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신경 쓰고 잘할 수는 없는 거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도 여기서 만족하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지. 그게 맞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가 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스터디가 옮겨진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를 미리 풀..

[미라클 모닝 / day 26] 피로야 저리가!

오늘은 솔직히 많이 쉬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다시 잠에 들었다. 무엇이라도 억지로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덕분에 체력은 많이 회복한 것 같다.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 근래에 너무 많이 달리긴 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다시 잠에 들었기 때문에 오늘 요가는 스킵하였다. 대신 오전으로 시간을 옮긴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 풀이 리뷰를 함께 한 이후에 또 잠시간 휴식을 가졌다. 그리고는 원래 있는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여 문제를 풀었다. 은근 난해한 문제들이 많은 것 같다. 모든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간 놀았다. 누워있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저번 주차의 MLOps 강의를 복습하였다. 차근차근 보니까 스트레스도 덜한 느낌이..

[미라클 모닝 / day 25] 코테

오늘 정말 하루의 대부분을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로 보냈다. 그런데 내일 그리고 모레도 아마 그럴 듯... 내일은 오답 노트를 열심히 만들어 볼 생각이다. 오늘의 시작 역시 요가였다. 가볍게 요가를 한 뒤에 전날 코테 풀이 문제를 확인하고 어제 다 못들은 Image Formation 강의를 들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되어서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했다. 오늘 문제는 구현 문제였는데 최적화가 문제였다. 딕셔너리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스터디 이후에는 Image Formation 강의를 마저 다 들었다. 이미지가 맺힌다고 해야하나 이미지가 형성되는 원리와 그 특성에 대해 학습하였다. 카메라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부분이다 보니 매우 흥미로웠는데 개념이나 수식들이 익숙치 않아 힘들었다. 간략하게 정리를 마친 ..

[미라클 모닝 / day 24] 소화

오늘은 오전 6시 경에 기상하였다. 나름 잘 잔 편이었지만 힘이 조금 없었다. 그래도 요가를 빼먹지 않고 하였다. 요가 후에는 자소서 첨삭 및 자소서 수정을 하였다. 오늘 제출 기한인 공고가 있어서 취업 준비 스터디 스터디원들의 자소서를 봐주었고 또 스터디원들이 내 자소서에 남긴 피드백을 참고해 지원한 자소서를 수정하였다. 내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을 덕분에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자소서 수정을 완료하고는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자소서에 힘을 쏟았는지 조금 피로하였다. 코드 리뷰까지 마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어서 기운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도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에 오후 코테 스터디 문제를 확인하고 풀었다. 그런데 이것도 잘 풀리지는 않아서 단념하고 ..

[미라클 모닝 / day 23] 상담

오늘의 특별한 일은 부스트캠프 선배 기수로부터 자소서 및 면접에 관한 상담을 받은 것이다. 자소서를 미리 쓰거나 상담 준비를 하지는 않았고 선배님께서 회의실에 계시길래 바로 회의실에 들어가 질문을 하며 조언을 구하였다. 자소서에 관한 것이나 면접에 관한 것 일반적인 질문 부터 궁금했던 것들을 꽤 물어보았고 친절하게 또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셨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남은 것은 피드백 명심하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 이제 다음 주부터는 서류 지원과 코딩 테스트를 연달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바쁘긴 하지만 더 바빠질 것 같다. 그래도 익숙해진 것들이 많아 괜찮을 것 같다. 뭐, 그냥 열심히 해봐야..

[미라클 모닝 / day 21] 의욕

어제 회고 작성을 깜빡하였다. 11시 즈음에 갑자기 의욕이 들지 않아 그냥 일찍 잠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다시 잤었네.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아 침대에 잠깐 더 누워있자 하다가 결국 잠에 들고 말았었다. 8시 즈음에 다시 일어났나 그래서 아침 요가를 스킵하였다. 이후에는 아침을 먹고 쉬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구현 문제였고 문제 없이 잘 풀어냈다. 코드 리뷰까지 끝난 후에는 바로 오후 코테 스터디의 문제풀이를 하였다. 컨디션이 괜찮았기 때문에 마저 풀고 끝내고자 했다. 코테 문제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제 미처 하지 못했던 MLOps 강의의 과제를 풀었다. 영어 지문이 많고 글씨가 작아 피곤하였다. 과제를 끝내고 난 뒤에는 MLO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