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의욕한 바를
많이 이룰 수 있었던 감사한 날이었다.
물론 점심 때 졸음 이슈나
약간의 게으름 이슈가 발생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내일 할일이 꽤 있다는 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네.
뭐, 어떻게든 잘 하겠지.
내일의 나에게 맡기도록 하자.
오늘 일지의 제목은 함수화다.
왜 함수화를 적었냐면
오늘 취준 스터디와 코테 스터디 문제들이
BFS/DFS였는데 나름 함수화를 잘했다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를 단순히 푸는 단계를 넘어서서
계획을 세우고 풀 수 있었달까.
물론 난이도가 쉬운 문제가 꽤 있었다.
그래도 체감 난이도는 쉽지 만은 않은 편이었다.
오전에 요가는 하지 않았고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한 뒤
두 번의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따로 리뷰하지 않았고
어제 학습한 Image Sensing 리뷰를
디스코드 채널에 적어 올렸다.
그리고 나서는 휴식을 취하였다.
생각해보면 거의 6시간 문제 풀고 공부한 거라
적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네. 요새 왜 오후만 되면 졸리고 지치는 걸까 고민했었는데
그 원인은 생각보다도 더 단순한 것이었다.
오후에는 Instruct GPT 논문을 읽는데 집중하였다.
오늘 프로젝트 회의가 있었기 때문에 논문을 최대한 읽어가려고 하였다.
결국 부록은 못 읽었지만 그래도 본문 내용은 다 읽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 회의는 오늘 불참 인원이 있었고
또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도 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조금 아쉬운 면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료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 주까지의 목표를 또 정했으니까 이번엔 좀 더 준비해봐야지.
이번 주말에는 많이 쉬지 못할 것 같다.
내일은 스터디가 많은 날이다.
두 번의 코테 스터디와 CS 면접 스터디가 있고
저녁에는 MLOps 스터디까지 있다.
잘 준비해서 또 좋은 하루 보내야지. 내일도 힘내보자.
그럼 오늘 하루 또한 수고 많았고 또 감사했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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