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환절기 때문인지 무리한 탓인지
힘이나 의욕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서 쉬었다.
오늘은 전날의 저조함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내보자 생각을 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기상 후에 가볍게 요가를 한 이후에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하였다.
미뤄뒀던 문제들도 리뷰를 하였는데
시간날 때 다시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이 방식을 정리하여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기억에 잘 남지 않기 때문이다.
코딩 테스트 리뷰 이후에는 오전 코테 스터디가 있었다.
요즘 dp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 꽤 까다롭다.
직접 풀지는 못했고 풀이를 참고해서 마무리하였다.
오전 일과가 끝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오전에 못 다한 코딩 테스트 리뷰를 이어서 하였다.
트라이 자료 구조를 공부하였다.
그 후에는 오후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고
딥러닝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힘을 복돋아주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이때 스터디원들로부터 많은 힘을 받아서 의욕을 되살릴 수 있었다.
매우 감사한 일이었다.
면접 스터디 이후에는 GPT 관련한 칼럼과 블로그 자료를 읽어보았다.
오늘 저녁에 Instruct 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미팅이 있었기에
나름의 준비를 하고자 하였고
논문에서 잘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아무래도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용어들과 각각의 기능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저녁에는 프로젝트 미팅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꽤 진전이 있었다.
데이터셋 구축 방법에 대해서 모두 의견을 나누었고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나
어떤 부분을 진행해야 할지 등에 대해 깊은 토의를 하였다.
오늘은 팀원 모두가 모였기에 대화가 풍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 미팅 후에는 유투브 보며 쉬다가
이전에 못했던 MLOps 과제를 마무리지었다.
오늘은 꽤나 준수한 하루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의욕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무척 좋은 하루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끔 의욕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아직 흐름을 잘 유지하고 있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힘내 보자.
그럼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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