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33] 정신 차려!

neulvo 2023. 4. 26. 00:31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환절기 때문인지 무리한 탓인지

힘이나 의욕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서 쉬었다.

오늘은 전날의 저조함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내보자 생각을 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기상 후에 가볍게 요가를 한 이후에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하였다.

미뤄뒀던 문제들도 리뷰를 하였는데

시간날 때 다시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이 방식을 정리하여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기억에 잘 남지 않기 때문이다.

코딩 테스트 리뷰 이후에는 오전 코테 스터디가 있었다.

요즘 dp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 꽤 까다롭다.

직접 풀지는 못했고 풀이를 참고해서 마무리하였다.

 

오전 일과가 끝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오전에 못 다한 코딩 테스트 리뷰를 이어서 하였다.

트라이 자료 구조를 공부하였다.

그 후에는 오후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고

딥러닝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힘을 복돋아주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이때 스터디원들로부터 많은 힘을 받아서 의욕을 되살릴 수 있었다.

매우 감사한 일이었다.

 

면접 스터디 이후에는 GPT 관련한 칼럼과 블로그 자료를 읽어보았다.

오늘 저녁에 Instruct 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미팅이 있었기에

나름의 준비를 하고자 하였고

논문에서 잘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아무래도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용어들과 각각의 기능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저녁에는 프로젝트 미팅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꽤 진전이 있었다.

데이터셋 구축 방법에 대해서 모두 의견을 나누었고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나

어떤 부분을 진행해야 할지 등에 대해 깊은 토의를 하였다.

오늘은 팀원 모두가 모였기에 대화가 풍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 미팅 후에는 유투브 보며 쉬다가

이전에 못했던 MLOps 과제를 마무리지었다.

오늘은 꽤나 준수한 하루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의욕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무척 좋은 하루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끔 의욕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아직 흐름을 잘 유지하고 있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힘내 보자.

그럼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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