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34] 차근차근

neulvo 2023. 4. 28. 00:55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중이다.

정말 바쁘게 4월 한 달을 보냈는데

4월 일정 상의 마지막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한 번에 긴장이 확 풀렸던 것 같다.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게 느껴져도

공부하고 문제 풀고 코딩하는 것이 버거웠다.

그래도 오늘 많이 극복하였다.

원래 목표했던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일과를 무리 없이 소화하였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남은 3일 잘 보내고 이번 주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현재 목표다.

다음 주부터 5월이니까 기운을 좀 더 차려야지!

 

아침에는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가를 할 때엔 별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다.

시퀀스가 익숙해졌다보니

이제는 힘들지 않고 시퀀스를 따라하다보면

무언가 진정이 되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요가를 마친 후에는

전날 코딩 테스트 문제를 리뷰하였다.

머리에 내용이 딱 들어오지는 않았다.

관련 내용 정리하면서 다시 봐야할 듯하다.

itertools 라이브러리를 정리해볼 생각이다.

그 후에는 오전 코딩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해 문제를 풀었다.

사실 코딩테스트 준비가 요새 버겁긴 한데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은 시간 재가며 푸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

포기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TMI로 오후 코테 스터디는 일단 그만두기로 하였다.

 

문제 풀이가 끝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하였고

CS 면접 대비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쪽을 공부하고

자료를 정리하였다. IP 주소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바로 스터디에 참여해 내용을 공유하였다.

좀 더 내용을 완결성 있게 전달하고 싶은데 아직은 부족하다.

CS 쪽은 모르는 것이 많다.

스터디가 끝난 다음에는 MLOps 공부를 하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으나

피로감이 느껴져서 실행하지 못하였다.

이래저래 놀면서 또 쉬면서 스터디 시간을 기다렸다.

 

MLOps 스터디 때에는 정리된 자료를 보며

다른 스터디원들의 발표를 들었다.

발표와 토의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누군가 먼저 질문했고

함께 자료를 찾아보거나 찾은 자료를 읽어보거나 했다.

나도 내가 아는 선에서 도움을 주고자

자료도 읽어보고 의견도 제시하고 하였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유익했다.

다음 주 발표자를 선정하고 계획을 잡은 다음 스터디는 마무리 지어졌다.

 

어쩌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빨리 마무리하고 자러 가야겠다.

내일은 CLOVA 스튜디오 특강이 있는 날이다.

오랜만에 특강이라 기대가 된다.

한국어 강의는 정말 오랜만이다... 반갑다.

그럼 내일도 잘 헤쳐나가 보자.

오늘도 수고했고 또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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