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무사히 잘 지나갔다. 오늘은 사실 그렇게 힘이 나는 날은 아니었다. 최근에 무리를 반복하다 보니까 의욕이 떨어진 느낌이 있다. 관성적으로 하는 일들이 때때로 부담이 될 때가 있다. 요즘이 그런 날들이었다. 그래도 잘 이겨낸 건지 아니 버텨낸 건지 어떻게든 또 지나왔다. 남은 날들도 잘 이겨내 나가보자. 일단 추석까지! 오늘 아침은 늦게 일어나고 또 사무실에도 늦게 갔다. 그래도 8시 전에는 도착했다. 이번 주에는 언어 공부를 할 생각이 없었어서 그냥 조금 더 자고 조금 더 체력 관리를 했다. 사실 목요일에 밤을 샜던 게 아직 회복이 안 됐다. 업무는 무난했던 것 같다. 그간 진행했던 일을 정리해 자료로 만들었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료 조사를 하였다. 아직도 근무 중에는 긴장이 꽤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