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다행스럽게도 잘 지나갔다.
중간 중간 힘든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냈다.
왜 힘들었냐 하면 오늘 개인 작업하느라
새벽 4시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나름의 마무리를 짓고 싶어서 조금 더
해본다는 것이 꽤나 무리를 해버렸다.
거의 하루종일 피로와 싸웠는데
또 자고 일어나니까 나름 괜찮은 느낌이다.
그래도 토요일에는 잠을 좀 많이 자야할 것 같다.
오늘은 늦게 잔 만큼 늦게 일어났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잔 것 같다.
7시 가까이에 일어나서
사무실에 도착하니 8시가 됐다.
따로 공부는 하지 않았고 밥 먹고
주변 정리한 다음에 바로 일을 시작했다.
오늘도 일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관한 것이었다.
이제 서버나 네트워크를 조금 이해한 느낌이다.
물론 깊이 있는 내용을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 쓸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퇴근 후에는 바로 필라테스를 하러 갔다.
진짜 피곤했는데
그래도 몸을 쓰니까 정신이 깨는 것이 있었다.
덕분에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필라테스 이후에는 Responsible AI 스터디를 진행했다.
다들 익숙해진 건지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가서
즐거웠고 또 뿌듯했다.
앞으로도 신경을 계속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 후에는 한 시간 정도 휴식하다가 잠에 들었다.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은 필수적이다.
조금이라도 ㅠ
이렇게 적고 보니까 하루 버텨내는 것을 넘어서서
나름 알차게 잘 보냈네.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말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긴 하겠지만
지속 가능한 루틴을 살자...
뭐 그래도 잘 했고 오늘이 된 내일도 또 힘내 보자.
화이팅!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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