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를 적기까지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일 날 바로바로 하지 않으면
미뤄지는 것은 기정사실인가 보다.
그래도 덕분에 양일 모두 잠에 일찍 들었다.
11시 즈음에 잠에 들어서
꽤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특히, 목요일은 꽤나 바빴기 때문에
일찍 자는 것이 컨디션을 위해 좋은 일이었다.
목요일 아침, 그리고 금요일 아침 모두
조금 늦게 일어난 것으로 기억한다.
20분, 30분 정도였던 것 같고
그래서 공부를 오래하지는 못했다.
목요일에는 러시아어 공부를 하다가
조금 귀찮아서져서 그만뒀었고
금요일에는 나머지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프랑스어 다이알로그를 이번 주에 하지 못했는데
월요일날 바로 가서 할 생각이다.
보충학습이다!
목요일, 금요일 사이에 큰 이슈는 없었고
대신 드디어 API 배포를 마쳤다.
즉, 코드 고도화 작업이 끝났다는 것이다.
물론 엣지케이스 따라 더 손 봐야할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장은 정리해두고
다른 작업을 이제 해볼 생각이다.
목요일 퇴근 후에는 필라테스를 하고
Responsible AI 스터디를 하였다.
이번이 스터디로는 첫 날인데 (OT 제외)
나름 잘 진행됐던 것 같고
그 후에 게시글 작성도 잘했던 것 같다.
금요일에는 지인을 만나서
저녁을 함께 하였고
돌아와서는 OTT 좀 보다가 취침하였다.
이번 주도 이렇게 잘 지나갔다.
새롭게 시작한 것도 있고
기존에 하던 것도 있었다.
솔직히 시간 관리가 빠듯한데
그래도 여유를 좀 찾으려고 하고 있다.
무언가를 급하게 하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고
빠르게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드는 시간이 또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조금 안해서 못하는 일이라면
애초에 무리인 일이었던 것이다.
다음 주에도 새로운 일이 또 닥치고
나름의 이벤트가 있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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