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110] 속이 더부룩

neulvo 2023. 9. 7. 08:47

속이 더부룩하다.

요새 많이 먹진 않은 것 같은데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어서 그런가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다.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아침은 약간 늦게 출발하였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지하철에서 잡지를 읽긴 했는데

많이 읽지는 않았다.

 

오늘 일은 지난 일의 연장이었다.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

쉽게 끝나지 않았다.

아쉽지만 그래도 완성도가 중요하다.

 

퇴근 후에는 음악 학원에 가서

숙제를 하고 수업을 들었다.

어려웠던 것들이 조금씩 편하게 느껴지고 있다.

조금씩이나마 발전하고 있다.

 

귀가하고 나서는 잠깐 쉬었다가

개인 작업을 하였다.

9월은 이런 패턴이 반복될 것 같다.

빠듯한 일정이지만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

9월 말일에 가서는 하던 것들 마무리하고

홀가분하게 쉬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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