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80번째 일지라니 새삼 놀랍다. 그렇다면 한 4달쯤 된 건가 휴일도 있고 중간 중간 빠진 날도 있을 테니 그쯤 됐을 것 같다. 여태까지처럼 앞으로도 잘 해보자! 오늘 아침은 일찍 집을 나서서 밥을 먹고 러시아어 공부를 조금 하였다. 일은 계속 진전을 만들어 가는 중인데 이전에 만들어 놨던 코드나 자료들을 잘 정리해놓아서 다행인 하루였다. 작업 시간이 굉장히 단축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자료를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었다. 요새 전날의 계획과 당일의 계획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 보통 당일 계획이 더 좋은 편인 것 같다. 전날 계획에서 계속 궁리하다가 나온 것 같달까 아니라면 무엇이 더 급한지 당일에 육감으로(?) 깨닫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다. 퇴근 후에는 우동을 간단히 먹고 작곡 과제를 조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