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냉방병 때문에 고생이다.
열은 없는데 계속 기침이 난다.
내일은 외투 꼭 챙겨 가야지.
아침에 사실 5시 반 정도로 일찍 일었났는데
더 자고 싶은 욕망에(?) 다시 잠에 들었다가
6시 조금 지나서 눈을 떴다.
눈을 뜨며 든 생각은 아, 오늘 출근길 빡세겠네 였다.
집에서 나올 때는 7시였는데
실제로 사람이 꽤 많아서 조금 복잡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바로 먹고
일을 시작하였다.
지난 주에 진행하던 일 마무리하고
회의 자료 정리도 하였다.
요즘에는 코드가 비대해지다보니
하나만 고쳐도 전체를 다시 봐야 돼서 조금 힘들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했던 것 같고
그래서인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했었다.
내일 봐야 할 것들이 있지만 내일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믿음!!
퇴근 후에는 피아노 연습을 하였고
이후에 필라테스 수업을 받았다.
오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거의 취미 생활으로 저녁을 다 보내는 느낌인데
당장은 이렇게 하는 게 일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체력적으로 지치긴 하지만 그래도 활력이 되어준달까 그런 느낌이다.
물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다.
일단 오늘 하루는 이렇게 나름 잘 보낸 것 같다.
내일도 컨디션 잘 관리해서 좋은 하루 보내보자.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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