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일지 작성을 많이 까먹었다.
전반부는 야근 때문이었지만
후반부는 일찍 자려했기 때문이었다.
평소보다 1시간 ~ 1시간 반 정도
일찍 잠에 들려고 했기 때문에 약간 꼬인 것 같다.
보통 일지를 12시 무렵에 썼으니까
일찍 잔다고 하면 일지 쓸 생각이 안 났던 거지.
이번 주를 돌아보면 다사다난 했던 것 같고
또 컨디션도 오락가락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야근 때문이긴 하겠지만 뭐 조금 뒤죽박죽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지나고 보니까 어떻게 잘 헤쳐나갔던 것 같다.
주말 동안 할일들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이정도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아침에는 평소와 같이 빨리 일어났고
공부를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이번 주에 프랑스어 공부를 못했는데
아쉽지만 한주 미루기로 했다.
일은 조금 반복적이었다.
모듈 작업하고 안되는 거 고치고
생각보다 시간이 꽤 많이 들었다.
그런데도 완전하게 마무리짓지는 못하였다.
주말 간에 마무리지어서 공유할 생각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작곡 환경 세팅하고 쉬었다.
막혀있는 작업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든 완료할 수 있었다.
막혀있는 작업들 대부분
손을 움직이면 어떻게든 되긴 하는 것 같다.
막혀있다고 짐같이 받아들이지 말고
시간 날 때 후딱 처리해버리고 넘어가야지.
그래야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좋은 것 같다.
이번 주도 고생 많았다.
주말 잘 보내고 다가오는 한 주도 또 잘 보내보자.
감사하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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