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지 100일차까지 왔다. 중간 중간 빠뜨린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해왔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던 것 같다. 왜 확신을 못하냐면 사실 오늘이 오늘이 아니라서 이다. 어제 깜빡하고 일지를 못 썼고 그 때문에 하루 뒤인 '오늘' 일지를 쓰고 있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7시 20분? 30분? 정도 됐어서 따로 공부를 좀 하다가 밥을 먹고 근무를 시작하였다. 며칠 째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를 만날 때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꾀를 쥐어짜내고 있다. 코드를 고치고 데이터를 보고 또 다시 보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고되고 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