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빠르게 귀가한 날이었다.
가짜연구소 모임이 이번 주 목요일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그 때문에 갈 곳을 잃어서
빠르게 집으로 돌아갔었다.
집에 빨리 온 만큼 다른 활동을 또 하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 빨리 오니 편안하고 좋았다.
아침에는 이전에 다짐했듯이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섰다.
6시 10분 경에 나왔는데
안타깝게도 버스가 이미 떠난 이후라
10분 가량을 그냥 기다려야 했다.
조금 일찍 나왔지만 20분에 나온 것과 같은 효과였다.
그래도 오전 일정은 충실하게 수행했다.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고 8시에 딱 마쳤다.
목요일 업무는 그 전날과 다르지 않았다.
코드 디벨롭하고 결과 확인하면서 또 수정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을 반복해서 거쳤다.
작업이 반복되다 보니 졸음이 간혹 몰려 왔지만
오랜만에 찾은 옛날 노래들을 들으며 버텨냈다.
고등학교 때 들었던 노래인데 다시 들으니 좋더라.
퇴근 이후에는 바로 필라테스를 하였고
필라테스를 마친 이후에는 귀가하였다.
귀가해서는 큐베이스를 잠깐 똥땅거려봤고
이후에 Swift 공부를 조금 하였다.
iOS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지속해나갈 생각이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었다.
아, 맞아 목요일에 부캠 6기 설명회 영상이 올라왔었다.
거기에 내가 인터뷰한 영상이 있어서
확인하고 또 여러 매체에 공유했었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고
또 이렇게 좋은 소식을 주변에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었다.
정말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또 열심히 해보자.
수고 많았고 또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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