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의 일지를 늦게나마 작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꺼매지더니
아무것도 클릭할 수 없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재부팅을 하였고 그 때문에 써뒀던 글 모두 날라갔다.
하는 수 없지 뭐, 다시 써야지.
월요일 아침에는 6시에 딱 기상하였다.
요새 6시 기상이 익숙해졌다.
사무실에는 7시 20분쯤 도착하였다.
그리고 바로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는데
오전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많이 하지는 못하였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날 필요가 있다.
업무는 별 다른 이슈가 없었다.
코드 개발하던 거 고도화하기 위해
데이터 확인하며 밑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일과 후에는 피아노를 치러 학원에 갔다.
지쳤지만 힘을 내서 피아노 연습을 하였다.
한 시간 조금 넘게 친 이후에는
강남역 쪽에 가서 잠깐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하였다.
역시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여 운동하였다.
필라테스 까지 마친 이후에는 집에 돌아와서 푹 쉬었다.
월요일날 들었던 생각은
기억이 기록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벌려 놓은 일이 많다 보니 다 기억할 수가 없다.
그런 시점에 지금 와 있는 것 같다.
기록이 중요하고 기록에 따라 지금 움직이고 있다.
모든 걸 기억하기 보다는 기록을 꼼꼼히 해두자.
지금 이 시기는 일단 잘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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