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96] 인터뷰

neulvo 2023. 8. 19. 00:11

목요일은 빠르게 귀가한 날이었다.

가짜연구소 모임이 이번 주 목요일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그 때문에 갈 곳을 잃어서

빠르게 집으로 돌아갔었다.

집에 빨리 온 만큼 다른 활동을 또 하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 빨리 오니 편안하고 좋았다.

 

아침에는 이전에 다짐했듯이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섰다.

6시 10분 경에 나왔는데

안타깝게도 버스가 이미 떠난 이후라

10분 가량을 그냥 기다려야 했다.

조금 일찍 나왔지만 20분에 나온 것과 같은 효과였다.

 

그래도 오전 일정은 충실하게 수행했다.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고 8시에 딱 마쳤다.

목요일 업무는 그 전날과 다르지 않았다.

코드 디벨롭하고 결과 확인하면서 또 수정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을 반복해서 거쳤다.

작업이 반복되다 보니 졸음이 간혹 몰려 왔지만

오랜만에 찾은 옛날 노래들을 들으며 버텨냈다.

고등학교 때 들었던 노래인데 다시 들으니 좋더라.

 

퇴근 이후에는 바로 필라테스를 하였고

필라테스를 마친 이후에는 귀가하였다.

귀가해서는 큐베이스를 잠깐 똥땅거려봤고

이후에 Swift 공부를 조금 하였다.

iOS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지속해나갈 생각이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었다.

아, 맞아 목요일에 부캠 6기 설명회 영상이 올라왔었다.

거기에 내가 인터뷰한 영상이 있어서

확인하고 또 여러 매체에 공유했었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고

또 이렇게 좋은 소식을 주변에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었다.

정말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또 열심히 해보자.

수고 많았고 또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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