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지 쓰자마자 잘 생각이다.
어제 대전 갔다온 뒤에 바로 자지 않고
드라마 무빙을 보며 밤을 좀 더 즐겼더니
지금 밀려든 피로가 장난 아니다.
정말 피곤하고 졸리다.
아침은 평소 보다 늦게 시작하였다.
이것도 역시 늦게 잠에 들었기 때문에.
오전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바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오전에는 의외로 꽤 쌩쌩했는데
퇴근하기 한 두 시간 전부터 정말 피로가 장난 아니었다.
살짝 살짝 졸기도 하였다.
일은 오늘 큰 발전이 있지는 않았다.
요청받은 스프레드시트 작성해서 전달하였고
코드도 더 디벨롭 하였다.
하지만 디벨롭할 때 시도했던 방법들이
잘 먹히지 않아서 다시 롤백했어야 했다.
퇴근 후에는 잠시간 새롭게 참여한
프로젝트 공부를 하였고
필라테스 수업이 캔슬되어서
공부를 마치자마자 집으로 돌아왔다.
요새 부담이 많은 것 같다.
벌여놓은 일이 많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것들도 꽤 되서
연말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살아야 할 것 같다.
아니 그런데 보통 아무리 바쁘다 해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긴 하던데
너무 걱정하고 있나 압박을 받고 있나 싶기도 하다.
잘 조절해서 적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 이만 자러 가봐야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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