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100] 100일차!!

neulvo 2023. 8. 25. 00:07

드디어 일지 100일차까지 왔다.

중간 중간 빠뜨린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해왔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던 것 같다.

왜 확신을 못하냐면

사실 오늘이 오늘이 아니라서 이다.

어제 깜빡하고 일지를 못 썼고

그 때문에 하루 뒤인 '오늘' 일지를 쓰고 있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7시 20분? 30분? 정도 됐어서

 따로 공부를 좀 하다가 밥을 먹고 근무를 시작하였다.

며칠 째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를 만날 때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꾀를 쥐어짜내고 있다.

코드를 고치고 데이터를 보고 또 다시 보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고되고 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할 것 같은데

그 고민은 아직 해보지 못하고 있다.

눈앞의 일을 해치우는데 급급해 있다.

다음에 유사한 작업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미리 고민해보고 계획을 세울 것 같다.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했다.

요새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겸사겸사 집에 빨리 가고 있는데

온다는 비는 잘 오지 않고 있다.

 

집에 도착해서는 개인 프로젝트도 하고

코딩 공부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빠듯한 느낌인데

또 그 와중에 어떻게 여유를 찾고는 있다.

익숙해지는 면이 분명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100일차는 무난하면서도

좋은 느낌으로 잘 보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해 나가자.

오늘도 수고 많았고 또 내일도 힘내보자. 화이팅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