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95

[학습 일지 / day 35] 정리

우선 오늘 AI 서비스 개발 기초의 모든 강의를 수강 완료하였다. 이제는 ML/DL에 대해 공부하는 단계를 넘어서 서비스로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배포할 것인가 또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단계에 들어선 것 같다. 사실 서비스 배포는 막상 하면 문제 없이 잘할 것 같지만 지금 강의의 내용은 많이 압축적이랄까 내용이 생략되거나 설명이 안된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직접 하기가 약간 꺼려지고 있다. (할일이 많을 것 같아서 ㅠ) 그래도 내일 시간을 거의 비워뒀으니까 스트레스 포인트만 몇 개 넘기면 무난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커리어는 나도 고민을 많이 해본 부분인데 사실 직접 다 해본 것들이 아니니까 또 당장에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지금 시점에서 이게 좋고 ..

[학습 일지 / day 34] 조금의 나태함

오늘은 일단 AI 서비스 개발 기초의 8강까지 분량을 수강하였고 Linux + Docker 문법들을 정리해 놓았다. 스페셜 미션은 당장 해결하지 않았다. 강의 및 특강을 다 들은 뒤에 할 예정이다. 또 오늘은 딥러닝 수학 스터디에서 선형 연립 방정식과 행렬 파트 일부분을 나갔다. 해당 부분을 공부하고 예제를 푼 뒤 간소하게 발표하였다. 사다리타기에 뽑혀서 발표하게 되었다. 스터디를 하며 자유 변수의 개념을 다잡을 수 있었고 그 외에 헷갈리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되었다. 혼자 하면 미루거나 안하게 되는 부분들을 같이 해서 귀찮더라도 하게 된다는 것이 참 좋다. 오늘 목표한 부분을 거의 다 달성하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아마 중간 중간에 침대에 누워서 뒹굴댔던 것 때문인 것 같다. 회..

[학습 일지 / day 33] 다시 조금씩

저번 주에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바로 어제까지 강제적으로 꽤나 많이 쉬게 되었다. 사실 말이 쉬었다지 아파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던 기간이었다. 프로젝트도 때문에 마무리가 아쉽게 됐던 것 같고 공부하고 있던 것들도 중간이 갑자기 끊겨 버린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이어가야지.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나마 해나가야지. 오늘 NLP 기초 대회 강의 중 다 못들은 것을 마저 듣고 MLOPs 강의를 Part 1이라 하는 4강까지 수강하였다. 그런데 확실히 집중이 잘 안되더라. 잠깐 손을 놓았다고 거기에 몸이 익숙해진 걸까 하지만 또 내용 자체가 그렇게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다. NLP 기초 대회 강의 부분은 이미 아는 내용의 강의였고 MLOPs 내용은 아직 그 필요성이 크게 와닿지 않..

[학습 일지 / day 32] 아직은 고개를 들어

어제 계획한 것 중에 수학 스터디 준비(문제 풀이), Pos-tagging 발전 및 Label eda 마무리, 게시글 작성 그리고 모델 돌리는 부분이나 hyper parameter 튜닝 부분을 하였고 그림 그리기는 결국 하지 못하였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그릴 시간이 있으려나 이것도 중요한 일이라 안할 수는 없어서 조금은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런데 뭐 해야지. 고민만 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아, 근데 오늘은 이거 쉽지 않네. 최근에는 팀 회의록에 개인 프로젝트 일지에 기타 문서들에 또 이렇게 블로그 학습 일지까지 많은 문서들을 작성하고 또 관리하다보니 지금 글 쓰는데 약간 지친다. 아 게시글까지 썼으니까 어쩔 수 없나. 그런데 참 애매하다. 왜? 에 대한 질문을 점점 안 하거나 그 질문이 ..

[학습 일지 / day 31] Time to Run!!!

오늘 드디어 서버 세팅 및 라이브러리 설치를 완료한 후에 train 파일을 돌려 보았다. server library의 dependency가 안 맞아서 그걸 해결하느라 조금 애먹었다. Segmentation fault (core dumped)라는 에러가 떴는데 알고 보니 pytorch version하고 torchvision version이 안맞는게 문제였다. 뒤에 cu102라고 붙은 cuda version이 달라서 gpu를 못 잡았던 것 같다. pytorch version을 확인하고 torchvision을 uninstall 해준 후 아래 링크의 version이 맞는 torchvision을 설치해주었다. 그러니까 다행히도 돌아가더라. 파이토치 한국 사용자 모임 (PyTorch Korea User Group)..

[학습 일지 / day 30] 와 30일!

일지를 쓴지도 이제 30일이 되었네 한달은 이미 훌쩍 넘긴 거겠지 프로젝트가 공개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새벽까지 Eda 작업을 하기도 했고 Data를 보느라 지쳐 쓰러질? 뻔한 적도 있었다. 그 외적으로는 GPT-1 논문을 공부하고 또 수업 내용을 꼼꼼히 듣고자 노력하였다. 아무래도 주어진 과제가 있다보니 그 외의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평소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다. 오늘은 데이터 시각화 수업 못 들은 부분들이 있어서 그것을 마저 들었다. 사실 데이터 보면서 같이 듣느라 엄청 주의 깊게 듣지는 못했다. 급한 일은 아니니까 일단 넘기고 후에 여유가 된다면 아마 부스트 캠프 끝나고 유예기간? 동안에 듣지 않을까 싶다. 데이터를 보여주는 일이 경시되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데이..

[학습 일지 / day 29] 설득 실패!

오늘 깔끔하게 설득이 실패했다. 생각의 방향성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나 결과가 비교당할 것이라 여기지는 곳에선 ㅠ 아쉽지만 내가 준비했던 근거가 빈약했던 탓이고 또 그 부분에 대한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료 조사하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서 다시 한번 설득시켜봐야겠다. 생각해보니 전에 최성철 마스터님께서도 설득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었지. 그렇다. 어차피 show & prove 하는 것이 업인 직업이다. 설명 그리고 설득의 스킬을 가다듬어야 한다. 내가 느끼기에도 나의 발언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때 필요한 말이나 행동을 한다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해시키는 일은 나는 잘 하지 못한다. 발표하는 일, 설득하는 일이 현재 내 약점이다. 그렇다면 이번 일을 기회 ..

[학습 일지 / day 28] 전달

오늘은 오프라인 강의장에 다녀왔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만났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니 반갑고 또 기분 좋았다. 되게 알찬 하루였고 동시에 또 좋은 자극을 많이 받은 하루였다. 우선, GPT-1 논문을 학습하였고 피어세션 때 우리 팀 우진이의 발표를 들었다. 발표를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발표 준비도 정말 남다르다. 발표를 통해 많이 배웠다. 내용은 추후에 정리해서 또 자료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seq to seq with attention이나 score based 등이 밀려 있어서 당장 하지는 못하겠지만... 부스트 캠프 기간 내에는 해야지. 그리고 level 2 팀원들과 자료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하였다. 다들 너무 잘 대해줘서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었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잘 흘..

[학습 일지 / day 27] 고삐

어제 늦게 잠에 들기도 하였고 또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였기 때문에 오늘은 생각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진 못했다. 핑계긴 하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도 강의를 2강 내용까지 다 들었고 EDA 좀 더 하고 github 폴더 관리하고 workflow 파일을 만들어 연구의 흐름을 기록해두기 시작하였다. diffusion study의 workflow도 만들긴 해야 되는데 일단 그거는 급한 게 아니니까 뒤로 미뤄두자. 또 하나 딥러닝 수학 스터디를 위해 딥러닝을 위한 선형대수학 책을 1-4 챕터까지 읽었다. 문제 풀이까지는 도저히 할 시간이 안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책임은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용을 다 읽기라도 하고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그런데 결론은 학습 서적을 바꾸자였다. 실제로..

[학습 일지 / day 26] 다사다난

오늘은 온몸이 뻐근하게 시작한 하루였다. 주말 간 한일도 많았고 앞으로 할일도 많은 그런 하루의 시작이었다. diffusion study 정리하고 level1 프로젝트 준비하고 팀업과 같은 사전 사항을 챙기고 level2 프로젝트 사전 조사하고 또 개인사나 일정도 미리미리 정리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강의도 듣고 또 이전의 자료를 정리하고 심화 과제를 다시 보기도 하였지. 심화 과제 다 못본 게 항상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것 같다. 계속 탭 창 띄워놓고 하나씩 느리지만 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팀원들과 피어섹션 시간에 프로젝트에 관해 개괄적인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더 못할 줄 알았는데 뭐랄까 이거 해버렸다. 프로젝트 EDA... 잠깐 산책 나갔다가 해보면 재밌겠는데 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