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95

[학습 일지 / day 67] 또 다른 일주일

이렇게 또 일주일을 떠나보냈다. 오늘은 정말 MRC 프로젝트만 하였다. 베이스라인 코드를 수정하기도 하고 또 깃헙 관리나 노션 관리, 각종 문서화 등을 하는 데 하루를 모두 써버렸다. 무엇이 남느냐 하면은 모르겠네 그래도 프로젝트는 진행됐다. 기반은 다져놨고 획기적인 무언가를 하려면 이제는 미션을 수행한 후 해당 내용을 구현하거나 논문을 읽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지식을 확충하거나 스스로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오늘 뜻 깊었던 시간은 동료들하고 MRC 프로젝트 얘기하고 최종 프로젝트 얘기한 시간이었다. 많은 얘기를 하고 또 들었다. 중간에 일에 치여서 집중하지 못한 순간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꼭 좋은 태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할일이 급하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그냥 아예 할일을 미루는 것이 맞는 ..

[학습 일지 / day 66] MRC 프로젝트

리더 보드가 열리고 프로젝트를 조금씩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협업 더 잘하기 또 실험 관리 잘하기 그리고 좋은 성적 거두기 이 세가지이다. 협업을 더 잘하기 위해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고 또 아침에 하루의 계획을 브리핑하기도 하였다. 깃헙이나 노션 등의 협업툴을 더 잘 쓰기 위해 고민하고 내용도 공유하였다. 그런데 팀원들이 지향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던 것 같다. 내 바람은 그 지향점들이 어우러져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인데 잘 안되는 건지 쉽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 얘기를 더 나누고 더 듣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오피스아워를 들었다. 오피스아워에서는 조교님께서 베이스라인 코드를 설명해주셨고 대회의 의도나 신경 써야할 부분등을 짚어서 얘..

[학습 일지 / day 65] MRC 강의 끝

오늘은 어제 준비한 자료들을 가지고 아침에 발표하고 방향성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업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내용이 많아서 다 받아들이는 데는 무리가 있었을 듯하다. 그래도 팀원들이 잘 듣고 또 다시 물어봐줘서 큰 문제 없이 오늘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었다. 코드 돌리고 문서 정리하며 대회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고 남는 시간에는 강의를 듣기도 하고 팀원들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기도 하였다. 모두가 프로세스가 익숙해질 때까지는 몇 번씩 내용을 얘기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코어타임 이후에는 멘토링 시간이 있었다. 최종 프로젝트 아이디어들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고 MRC 대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이 명료해져서 좋았다. 그 이후의 저녁 때에는 휴식을..

[학습 일지 / day 64] MRC 오프라인 회의

대회 2일차 내일부터는 리더보드가 열린다. 이번에는 제출 기회를 최대한 많이 살려보기로 해서 강의를 듣는 와중이지만 MRC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또 최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기 위해서 오프라인 미팅을 추진하였다 다들 2주 만에 보는 것이긴 해도 반가웠고 또 만남 자체에서 에너지를 받는 느낌을 받았다. 오전에는 자율적으로 강의를 듣거나 프로젝트 관련 내용 준비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난 뒤에 2시 부터 동료가 준비한 깃 발표, 가이드를 듣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퀀스를 따라서 각 파트 별로 예시를 보여주며 발표를 해주어서 이해가 잘 됐고 또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을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많은 배움이 있던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

[학습 일지 / day 63] MRC 시작!

Level2 기간의 마지막 과제이자 대회인 MRC 프로젝트 기간이 시작되었다. 새로 학습할 강의들이 업데이트 되었고 대회 페이지와 서버, 깃헙 등이 또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정말 결과가 아닐까 싶다. 다들 하는 정도를 원하진 않고 다들 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원한다. 그게 성능에 반영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내 욕심은 더 좋고 더 새로운 방법론, 이전 기수들에서는 활용하지 않았던 방법론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강의 잘 듣고 프로젝트 관리 잘하면서 또 자잘한 Obstacles에 얽매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봐야지. 일단 오늘 학습한 MRC Task에 대한 간략한 요약을 하며 마치겠다. 아차차 마지막에는 강..

[학습 일지 / day 62] 오프라인 미팅!

오늘은 부스트캠프 4기 캠퍼들의 오프라인 미팅이 있는 날이었다. 멘토 한 분께서 부캠 라디오라는 캠퍼 사연 청취 이벤트 때에 요청을 받아 진행하셨다고 하였다. 원래는 7테이블이었다가 조금 늦게 도착하여 5테이블로 배정되었는데 덕분인지 좋은 분들을 만나 재밌게 얘기하고 즐겼다. 애초에 모두에게 인사하고 다닐 생각은 없었으니까 적당히 다행이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운영진 한 분 만나서 잠깐 얘기를 나누었었다. 실제로 뵌 것은 한 번 정도였지만 부스트캠프 하면서 나름 소통을 좀 했어서 나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주셔서 감사했다. 코어 타임 때는 최종 프로젝트 발표 준비와 랩업 리포트 마무리 등을 주로 하였다. 팀원들이 최종 프로젝트 준비를 많이 해와서 감사했고 또 이번 프로젝트도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학습 일지 / day 61] RE 데이터셋 프로젝트 마무리

메인 태깅 작업이 끝나고 또 IAA체크, 관계 맵, 가이드라인 수정 등의 작업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RE 데이터셋 구축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게 되었다. 논의할 것도 작업할 것도 많았는데 팀원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열심히 임해준 덕분에 만족스럽게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데이터셋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깃 스터디도 하고 또 최종 프로젝트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매우 꽉찬 그리고 알찬 시간들을 팀원들과 함께 하였다. 오후에는 멘토님의 세미나를 들었다. 뉴립스에 소개된 자료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하셨고 데이터셋부터 벤치마크까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폭넓게 지식을 전달해주셨다. 그리고는 계속 랩업리포트 쓰고 수정하고 최종 제출 자료들도 다시 보고 다시 정리해서 제출하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저녁에는 최종 프로젝트..

[학습 일지 / day 60] 어노테이션 마무리!

오늘은 새벽에 축구를 볼 겸 일찍 일어나서 축구를 보며 어노테이션 작업(데이터 증강 부분에 대해)을 하고 또 마무리지었다. 오전 중에는 어노테이션 작업물들을 합쳐 종합 어노테이션을 위한 스프레드 시트를 여러개 만들고 팀원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계속 어노테이션 작업을 진행하였다. 오늘 컴퍼니데이도 있었는데 일부 작업은 컴퍼니 미팅 이전에 끝내지 못해서 기업 설명회를 들으면서 마무리지었다. 그 뒤에는 바로 피어세션이 이어졌다. 피어세션에서는 데이터셋 프로젝트 마무리에 대한 이야기와 최종 프로젝트 회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그리고 팀원이 준비한 깃 발표를 들었다. 오늘은 브랜치를 다루는 방법과 깃 그래프 내에서 브랜치와 헤드를 직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그 뒤에는 바로 ..

[학습 일지 / day 59] 태깅과 오피스아워

오늘 주로 한 일은 태깅 작업이었다. 상위-하위 관계에 있는 엔티티라든지 아니면 문장 내에서 관계를 더 찾을 수 있다든지 하면 추가적으로 문장을 늘려주고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전 문장을 다시 보기도 해야했지만 이게 또 관계를 새로 찾으니까 관계가 또 많이 나와서 은근 할일이 많았다. 오후에는 최종 프로젝트 회의를 하였다. 이전에 아이디어 정리해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각자 리뷰한 이후에 모아서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 프로젝트 준비도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태깅 작업과 최종 프로젝트 관련한 논의들을 마친 후에는 깃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발표를 맡아서 clone, pull, push, merge, rebase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전달하였다. 스터디가 끝난 후에 한..

[학습 일지 / day 58] 최종 프로젝트 설명회!

오늘은 팀원들과 오전에 간단하게 인사하고 파일럿 태깅 마무리한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의견을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파일럿 태깅과 본 태깅이 어느 순간부터 섞이게 된 기분이지만 뭐 괜찮겠지. 결국 중요한 건 의견을 합치는 과정을 거치고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회의 이후에는 팀원이 준비한 깃 발표를 들었다. 팀 내에서 깃 활용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다음 대회에서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이번 주 동안 깃 스터디를 하기로 하였다. 첫 스타트가 중요한데 잘 끊어줘서 고마웠다. 오후에는 최종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님의 설명회? 팁들과 주의 사항 그리고 멘토님이 개인적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별도의 시간을 통해 들었다. 최종 프로젝트를 어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쉽게 접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