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오늘 짧게나마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오늘 드디어 그간 꿈꿔오고 미뤄왔던 커버곡 불러 올리기를 실행했다. ㅎㅎㅎㅎㅎ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 막상 해보니까 쉽지 않긴 했지만 할 수는 있었다. 방법도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결과물도 세련된 건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아닌 것 같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아무튼 할 수 있었고 아무튼 했다. 사실 되게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그 보다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사실 원래 부르고 싶었던 곡을 부르지 못하고 오늘 갑자기 생각났던 곡을 불러서 훌훌 털어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같다. 그럼에도 나름 열심히 했다. 부르고 싶었던 곡을 못 부른 이유는 아직 실력이 좀 부족해서도 있고 집에서는 큰 소리로 노래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