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과 휴양의 섬, 이비자(Ibiza)
프랑스 파리 다음의 여행지는 이비자였다. 몇 가지 먼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첫째로, 나는 파리에서 낭만이란 단어를 쓰면서 이전에는 쓰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노르웨이에서 썼더라. 내가 낭만을 많이 좋아하나보다. 다음부턴 단어 선정을 좀 더 신중히 해야겠다. 둘째로는 양해의 말인데 내가 이비자에 있을 때 사진을 별로 안 찍었더라. 괜한 오해를 사는 게 싫었다곤 해도 이렇게까지 안 찍었을 줄은 몰랐다. 기억나는 대로 글이나마 써볼까 하는데 현지 사진을 기대하고 이 글을 클릭했다면 죄송... 마지막으로는 앞서 말한 괜한 오해에 관한 거다. 내가 클럽에 가 본 횟수는 손에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이비자에서만 두 번이고 첫 클럽 방문이 이비자 클럽이었다. 이비자가 클럽으로 유명하다길래 호기심이 돌아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