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들에서 울적한 심정을 많이 어필했던 것 같아서 분위기 전환을 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난 게 바로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우리 동네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요리를 잘하는데 오늘 저녁 영업을 안 하신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 이런 글을 쓰게 됐다. 가끔 휴무일 외에도 쉬시는데 흑... 어쩔 수 없죠. 제가 다른 날 시켜먹을게요...ㅠㅠㅠ 나는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알러지도 없고 못 먹는 게 거의 없다. 싫어서 못 먹는 건 정말 별로 없다. 취두부 하나 만이 못 먹는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는데 이것도 언젠간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나는 못 먹는 거라 해도 몇 번 더 시도해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왠만한 걸 다 먹게 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