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란 낭만, 노르웨이 - 3(쉐락볼튼)
위의 사진은 이 사장님의 닭고기 맛 라면과 무화과(?), 계란 두개. 계란은 2편의 중국인 동행한테 영감 받아서 샀던 걸로 기억한다. 라면의 맛은! 기억이 안난다. 맛까지 기억한다면 그건 이미 일반인의 범주가 아니지 않을까? 그런데 확신이 안들뿐 어느정돈 기억나는지도? 아무튼, 서론이 길었다. 자, 가자! 쉐락볼튼으로! 여행, 그리고 산행에서 중요한 게 무엇일까? 가파르고도 험난한 산행길. 어떻게 하면 오를 수 있는 걸까? 그렇다. 일단 배낭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양도 중요하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순수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눈사람도 필요하다. 그렇다. 여긴 너무 높아서 눈이 있다. 그리고 돌무더기에 무사히 돌아오길 빌기도 해야한다. 흠. 조금 재미없는 농담이었을지도. 뭐, 하고 싶었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