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16

미국 여행 22일차 - 마지막 날

그랜드 캐니언 투어 다음 날이 또 여행 마지막 날이었어서여세를 모아 마무리를 지어볼까 한다.이 날은 특별한 것은 없었고라스베가스를 계획 없이 쌩으로 돌아다녀본 날이었다.여행 중에 무계획으로 도시를 돌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라스베가스에는 베네치아 느낌을 낸 호텔도 있었다.곤돌라도 운영하였는데그렇게 부지가 넓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잘 낸 것 같다. 지나가다가 본 어벤져스 스테이션.이때가 어벤져스의 전성기였나구경했던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맞아. 남들 다 한다던 호텔 투어를 다녔던 것도 같다.많이 돌아다니진 않았던 것 같은데그래도 라스베가스에 있는 동안다 다른 호텔에서 묵기도 했고유명한 곳은 들러보려고 노력했으니까제법 돌아다니지 않았을까 싶다. 리조트 내에 중국풍으로 꾸며놓은 곳이 있었다.중국풍 맞나 ..

미국 여행 18일차 - 브루클린!

오늘은 뉴욕으로 다시 돌아와서뉴욕의 지인들을 다시 만난 날이다.뉴욕 일정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같이 시간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동생들을 만나기 전에 먼저 쉑쉑을 먹었다.좋은 충격을 줬던 쉑스택을 다시 시켰다.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최근에는 쉑버거에 패티를 추가해서 먹고 있다. 동생을 만난 뒤에는 다른 친구가 추천해준브루클린의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오믈렛하고 에그 베네딕트다.저 형태가 에그 베네딕트가 맞나 싶긴 한데이때 에그 베네딕트를 처음 먹었던 걸로 기억해서아마 맞을 것이다.남자 둘이서 브런치를 즐기는 장면이내게는 무척 신선해서 좋았다.왠지 모를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말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선착장으로 향했다.브루클린 브릿지와무한도전 촬영지인 덤보를 보기 위해서였다. 페..

미국여행 14일차 - 쉑쉑 첫 경험

오늘 이 날이 바로 쉑쉑버거를처음 먹어본 날이 되겠다.처음 먹었을 때 정말 충격적으로맛있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다. 아침에 일어나고 나서는 주변 거리를 활보하였다.무슨 행사 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뉴욕 시내를 이렇게 통제하고 행사를 한다는 게 신기했다.아침으로는 피자가게에 들러서 피자 한조각을 들고 나왔다. 처음 당도한 곳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었다.추천해줘서 간 건지 그냥 사람들 많아 보여서 들어간 건지는기억이 불분명하다.여기 2층에서 1층을 내려봤던 장면이 기억난다.나름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생각하는데어제 폰노이만의 일화를 접하고선 겸손해졌다. 박물관 안에는 각종 동물들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그 완성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고 정교하였다.아 이때 미국 어린이들은 이런 걸 보고 자라는구나 하면서부러..

[미라클 모닝 / day 107] 9월의 시작

이렇게 8월이 지나갔다. 8월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흐름이었는데 그 사이에 많은 부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 무난한 게 아닌건가 나름 잘 지나온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든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9월도 열심히 해보자. 오늘 아침은 평소처럼 일찍 일어났다. 준비해서 나가니 사무실에 7시 쯤 도착했다. 원래 프랑스어 공부를 하려했지만 잡지를 다 읽다보니 시간이 차서 프랑스어 공부는 뒤로 미뤄뒀다. 회사일은 계속 코드 고도화 작업을 했다. 고쳐도 마음처럼 딱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여러 번 다시 시도하고 다시 보고 하였다. 어쩔 수 없는 과정 같기도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을 계속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개인 작업을 좀 하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나..

[미라클 모닝 / day 97] 엘레멘탈

오늘은 엘레멘탈 영화를 보았다. 워낙 좋다는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호기심이 발동했었고 이렇게 막차를 타게 되었다. 일반 영화관에서는 늦은 시간에 표가 없어서 4DX 관에서 관람을 하였다. 내용은 솔직히 엄청난 Wow 포인트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인물들의 감정 묘사가 탁월했고 그것이 잘 전달되었기에 많이 공감되고 또 몰입되었었다. 그런 면에서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일단 긍정적인 이야기는 보면 기분이 좋다. 그래서 만족했다. 오늘 아침 시작은 조금 느렸다. 다시 6시 20분 패턴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래도 또 학습은 8시까지 잘 마쳤다. 오늘은 러시아어를 공부하였다. 일은 오늘이 약간 중요한 기점이었다. 그간 디벨롭 했던 것들을 API에 반영하고 배포하였기 때문이었다...

[미라클 모닝 / day 88] 야호 금요일!

오늘은 금요일... 기다리던 날이다. 무슨 말을 써야할지 오늘은 생각이 잘 안나네. 바로 자고 싶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하고 가보자! 오늘 아침은 거의 평소와 같이 일어났다. 다시 생각하니 약간 늦은 정도였던 것 같다. 그래도 버스는 거의 6시 10분 즈음에 바로 탔다. 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서 다른 버스 타려고 동네 아래까지 걸어갔는데 결국 원래 타려던 버스를 타게 됐었다. (TMI) 회사 사무실 도착해서는 MIT 저널을 읽었다. 저널 읽는 것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 몇 가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오늘 회사일은 무난하게 진행됐다. 별다른 이슈 없었고 기존에 작성한 코드 디벨롭하는 쪽으로 또 데이터 만지는 쪽으로 작업을 많이 했다. 마음이 풀어지려 할 때마다 다잡고 열심히 하려고 했었다. 점심에는 ..

[미라클 모닝 / day 45] Task 분류

오늘은 주로 chat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작업을 하였다. 전체적인 작업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고 각 Task를 간략하게 정의한 후 Instruction, Input, Output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다. 논문 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 프로젝트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종합하느라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 오후 시간은 거의 이것만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 완료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 내용을 참고해 데이터셋을 만든다 생각하니 꽤 뿌듯하였다. 내용을 차차 더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오늘 아침에 기상한 이후 바로 작업을 시작했었다. 오늘 회의날이기도 하였고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요가도 하지 않고 바로 작업을 하였다. 그러다가 코딩테스트 스터디 시간이 ..

[미라클 모닝 / day 6] 늦잠

오늘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는 것은 평소랑 똑같게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눕는 바람에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앞으로 좀 더 신경쓰기로 하자. 오늘 아침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동작이 편해진 면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는 커피를 사온 후에 EO의 노션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보고 현대 자동차 채용 공고를 보고 자소서를 쓰려고 노력해봤다. 왜 노력해봤다냐면은 다 써서 제출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공고의 내용은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플랫폼 관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우대 사항에 자연어 처리나 파이썬, 머신 러닝 등이 있어서 그런 것을 연관지어서 지원해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쪽이나 차량 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자소서를 쓰기도 어려웠고 ..

[학습 일지 / day 97 & 98] 네트워킹 데이

오늘 부스트캠프 AI Tech의 피날레인 네트워킹 데이가 있었다. 어제는 네트워킹 데이를 준비한다고 팀원들과 함께 사전 질문 목록을 만들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우리가 한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네트워킹 데이는 긴장된 마음 반 설레이는 마음 반으로 시작되었다. 오전 중에는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둘러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시연 영상과 대략적인 내용 위주로 보았더니 점심 시간 이전에는 모든 프로젝트를 리뷰할 수 있었다. 캠퍼들의 센스와 열정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잠시간의 휴식을 가지고 네트워킹 데이의 이벤트 세션인 OX 퀴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