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학습 일지 / day 97 & 98] 네트워킹 데이

neulvo 2023. 2. 14. 22:51

오늘 부스트캠프 AI Tech의 피날레인 네트워킹 데이가 있었다.

어제는 네트워킹 데이를 준비한다고

팀원들과 함께 사전 질문 목록을 만들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우리가 한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네트워킹 데이는 긴장된 마음 반 설레이는 마음 반으로 시작되었다.

오전 중에는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둘러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시연 영상과 대략적인 내용 위주로 보았더니

점심 시간 이전에는 모든 프로젝트를 리뷰할 수 있었다.

캠퍼들의 센스와 열정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잠시간의 휴식을 가지고 네트워킹 데이의 이벤트 세션인

OX 퀴즈에 참여하였다.

총 4번 정도 퀴즈를 맞추고 풀 수 있었는데

마지막 기회에서 운이 좋게 끝까지 남아

우승의 영예(?)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었다.

 

OX 퀴즈 이후에는 본격적인 기업 세션이 시작되었다.

각 기업들의 부스 혹은 줌 회의실에 참여해

기업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준비하여 물어보았다.

모두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다.

질의 응답을 진행하면서

어떤 곳을 지원할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잘 됐으면 좋겠다.

차차 준비해 나가야지. 앞으로도 할일이 많다.

 

기업 세션이 모두 끝난 뒤에는 수료식이 있었다.

멘토님과 커넥트 재단 분의 말씀이 있었고

이후에 부캠 AWARDS 시상이 있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출석 요정상을 받았다.

매일 출석 체크를 함께 챙기다보니

그런 모습을 좋게 본 캠퍼들께서 투표를 해주셨던 것 같다.

운영진 분들의 한 마디가 있었고 또 서로 축하해주고 다독여주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5개월 간의 과정을 거쳤는데

앞으로 다시 취업을 향해 노력해야 할 걸 생각하면

막막한 면도 있지만서도

이 부스트캠프 과정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을

스스로 느껴서 정말 다행이고 또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의 과정은 또 앞으로의 내가

잘 헤쳐나가겠지.

더 많이 노력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 나설 생각이다.

그 전에 먼저 그간의 행적들을 정리하고

스스로의 방향을 재점검하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필요하다.

이렇게 또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네.

그래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도 수고했다. 또 오늘도 감사하다. 이만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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