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학습 일지 / day 93] 발표 동영상 제출!

neulvo 2023. 2. 6. 23:19

오늘은 멘토 피드백 용 발표 동영상 제출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 11시까지가 제출 기한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매우 바쁘게 논의들이 오고 갔고 작업이 진행되었다.

 

일단 주말 동안에 만들어진 피피티 자료로

발표를 맡은 팀원이 영상을 찍어 왔고

영상을 함께 보는 것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영상 내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였고

이후에는 모두의 동의를 얻어

영상을 합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영상 합치는 것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하였는데

어플이 이제 진짜 못하는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와중에 살짝 들었었다.

인코딩이 조금 걸려서 간당간당했지만

결국 11시에 딱 맞춰서 발표 영상을 제출하였다.

 

발표 영상을 제출하고 나니 한시름 덜었달까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출 후에는 각자 휴식을 취하러 갔다.

나 또한 새벽에 스크립트 작성을 도왔기 때문에

조금 피곤함을 느꼈었다.

 

휴식 이후에는 잠깐 모여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모델 쪽이나 프론트 쪽에서

좀 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나는 두 파트 모두에 잠깐 몸을 담기는 하였지만

내용을 빠삭하게 아는 느낌이 아니었어서

조금 붕 떠버린 상태가 되었었다.

 

뭘 하지 생각을 하던 찰나에 한 팀원이

랩업 레포트를 미리 작성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고

흔쾌히 가능하다고 얘기하였다.

 

이후에는 랩업 레포트를 쓰며 하루를 보냈다.

중간에 피어세션 때 팀 노션 페이지를 어떻게 할까

얘기를 나누었었는데

그때 장난도 치고 잡담도 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졌다.

오랜만에 긴장이 살짝이지만 풀린 느낌이라

반가웠고 또 모두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게 참 재미있었다.

 

아, 또 저녁에는 마지막 멘토링 시간이 있었다.

발표 영상을 멘토님께서 직접 보시고 피드백을 주셨고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네트워킹 데이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셨다.

 

레벨 3 기간이 짧았음에도 같이 호흡하며

진행한 느낌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다 적고 보니까 꽤 알찬 하루였네.

마무리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 팀을 위해서 노력해야지.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그럼 이만. 오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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