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된 작업은 피피티 작성이었다. 이전에 멘토 피드백 용으로 피피티를 만들었지만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피피티를 직접 맡아서 미리캔버스에 디자인을 올리고 요소 하나 하나를 다 잡는 작업을 하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렸었는데 오후 3시인가 4시쯤 시작해서 새벽까지 작업을 이어서 했던 걸로 기억한다. 피피티 작성 이외에도 팀 노션 페이지 작성도 하였다. 컨셉이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덕이의 영감을 받아 오리 컨셉으로 한껏 꾸며 보았다. 아직은 스케치 느낌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다 반영하지는 않았는데 팀원들의 반응이 꽤나 뜨거워서 기분이 좋았다. 피피티 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내일은 노션 페이지에 좀 더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