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6

[미라클 모닝 / day 98] 주말 여파

오늘은 일지 쓰자마자 잘 생각이다. 어제 대전 갔다온 뒤에 바로 자지 않고 드라마 무빙을 보며 밤을 좀 더 즐겼더니 지금 밀려든 피로가 장난 아니다. 정말 피곤하고 졸리다. 아침은 평소 보다 늦게 시작하였다. 이것도 역시 늦게 잠에 들었기 때문에. 오전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바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오전에는 의외로 꽤 쌩쌩했는데 퇴근하기 한 두 시간 전부터 정말 피로가 장난 아니었다. 살짝 살짝 졸기도 하였다. 일은 오늘 큰 발전이 있지는 않았다. 요청받은 스프레드시트 작성해서 전달하였고 코드도 더 디벨롭 하였다. 하지만 디벨롭할 때 시도했던 방법들이 잘 먹히지 않아서 다시 롤백했어야 했다. 퇴근 후에는 잠시간 새롭게 참여한 프로젝트 공부를 하였고 필라테스 수업이 캔슬되어서 공부를 마치자마자 집으로 ..

[미라클 모닝 / day 61] 오늘도

오늘도 하루가 잘 지나갔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많이 졸지 않았다!! 하루를 꽤나 컴팩트하게 보냈고 그 때문에 피로하고 기분이 약간 쳐져 있다.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잘 자고 주말을 기다려보자.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OT에 참여할 것이다. 원래 보타닉을 가던 시간이라 고민을 꽤나 했는데 일단 OT는 들어봐야 알 것 같아서 보타닉을 미루기로 하였다. 이후에도 시간 조율이 어렵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하다. 오늘 아침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가서 사무실에 도착하니 7시였다. 원래 계획했던 프랑스어 교재를 안 가져가서 대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새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가끔은 정신이 없는 것도 같다. 어제 놓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랬는데 실제..

[미라클 모닝 / day 37] ChatGPT Prompt

어제에 이어서 ChatGPT Prompt Engineering for Developers 강의를 들었다. 모든 강의를 다 들었는데 ChatGPT Prompt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은 지 알 수 있었고 과정을 역추적하는 느낌으로 ChatGPT 학습 Prompt를 어떻게 구성했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래저래 현재 참여하고 있는 Chat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것은 분명했다. 강의 정보 및 정리 자료는 팀에 공유하였다. 앞으로도 팀과 프로젝트에 많은 기여를 남길 생각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피로 때문에 깼다가 다시 자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늦게 일어났다 보니 요가를 하지 못했고 커피를 사온 뒤에 아침을 먹고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위상 정렬..

[미라클 모닝 / day 3] 자료 조사

최근 트렌드 조사를 위해 강연이나 발표 등을 듣고 있다. 오늘 들은 것은 모두의 연구소의 StableDiffusion과 ChatGPT의 기술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연이었다. ChatGPT와 Diffusion의 역사 및 발전을 강연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또 무엇을 해야할 지 힌트를 얻은 것 같아서 좋았다. 물론 당장은 취업이 급선무겠지만 공부도 더 하고 연구도 더 하면서 활동의 폭을 더 넓혀보고 싶다. 연구는 학술적인 연구보다는 실험적인 것들(?)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개시하고 싶다. 정보에 민감해져야 한다. 일단 오늘 모두의 연구소와 가짜 연구소에서 관심 있는 스터디와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을 해놓았다. 잘 되면 또 잘 해보고 안 되면 또 다른 거 찾아봐야지. 할 게 많은 느..

[학습 일지 / day 97 & 98] 네트워킹 데이

오늘 부스트캠프 AI Tech의 피날레인 네트워킹 데이가 있었다. 어제는 네트워킹 데이를 준비한다고 팀원들과 함께 사전 질문 목록을 만들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우리가 한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네트워킹 데이는 긴장된 마음 반 설레이는 마음 반으로 시작되었다. 오전 중에는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둘러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시연 영상과 대략적인 내용 위주로 보았더니 점심 시간 이전에는 모든 프로젝트를 리뷰할 수 있었다. 캠퍼들의 센스와 열정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잠시간의 휴식을 가지고 네트워킹 데이의 이벤트 세션인 OX 퀴즈에..

[학습 일지 / day 68] 이력서

부스트 캠프 과제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이력서를 작성해보았다. 자기소개서는 많이 써봤지만 이력서는 오랜만이었다. 기존에 있던 것을 업데이트하기도 했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다. 다시 보니까 어설픈 부분이 많이 보였던 것 같다. 면접까지 생각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도록 노력하였다. 아, 그러네 사실 이력서는 크리스마스에 작성하고 제출했다. 그리고 위에서부터 동료 캠퍼들의 이력서를 몇 개 리뷰하였다. 무난하게 떠오르는 내용보다는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거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내용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이후에 수정하면서 좀 더 특색을 넣도록 노력해봐야지. 이제는 대회 프로젝트도 마지막이고 남은 프로젝트는 최종 프로젝트 뿐이기 때문에 점점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결국 마무리를 잘..

[학습 일지 / day 60] 어노테이션 마무리!

오늘은 새벽에 축구를 볼 겸 일찍 일어나서 축구를 보며 어노테이션 작업(데이터 증강 부분에 대해)을 하고 또 마무리지었다. 오전 중에는 어노테이션 작업물들을 합쳐 종합 어노테이션을 위한 스프레드 시트를 여러개 만들고 팀원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계속 어노테이션 작업을 진행하였다. 오늘 컴퍼니데이도 있었는데 일부 작업은 컴퍼니 미팅 이전에 끝내지 못해서 기업 설명회를 들으면서 마무리지었다. 그 뒤에는 바로 피어세션이 이어졌다. 피어세션에서는 데이터셋 프로젝트 마무리에 대한 이야기와 최종 프로젝트 회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그리고 팀원이 준비한 깃 발표를 들었다. 오늘은 브랜치를 다루는 방법과 깃 그래프 내에서 브랜치와 헤드를 직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그 뒤에는 바로 ..

[학습 일지 / day 55] 대화

오늘은 팀 오프라인 미팅의 날이었다. 한 팀원의 모교에서 만나 스터디룸을 잡고 현재 진행 중인 데이터셋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하고 또 이전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진행하였다. 데이터셋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많은 얘기가 오고 갔지만 정말 좋은 얘기가 오고 갔던 것은 프로젝트 회고였던 것 같다. 모두 아쉬웠던 점을 얘기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고 그것들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하였고 그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맞춰나갔다. 물론 프로젝트를 잘하고 또 잘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대화로부터 얻는 것이 사실 더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기술은 알아서 발전하는 거지만 사람은 꼭 그런 것이 아니니까 함께 하기 위해서는 대화하고 또 생각을 존중하고 맞춰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대..

[학습 일지 / day 48-49] 열심히

최근에는 프로젝트 진행만 몰두해서 하고 있다. 다른 것도 신경 쓰면 좋겠다만 대회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 논문을 읽거나 논문 내용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협업이나 모델 성능을 올리는 방안을 신경 써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감일이 가까워 오니까 확실히 어떻게든 하게 되는 것 같다. 모둗 완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마감일이 됐을 때 더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은 이번에는 들지 않을 것 같다. (저번에는 코로나로 마지막 기간을 날렸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더라도 부스트캠프는 계속 이어진다. 새로운 대회와 새로운 프로젝트에 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모든 과정들이 끝나고 난 뒤에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사실 잘 모르..

[학습 일지 / day47] 주말까지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 저번 주 금요일의 학습 일지를 작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금요일 학습 일지를 뒤늦게나마 작성할 겸 또 주말에 한 내용들도 같이 정리할 겸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저번 주 금요일에는 팀 내 오프라인 미팅을 함께 진행했다. 노량진 역에 모여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몰입하였다. 멘토링한 것을 토대로 업무를 나누기도 하였고 무엇을 해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 또 어떻게 할건지 논의하기도 하였다. 대화가 많이 오가서 좋았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기도 하다. 코어 타임이 끝난 이후에는 함께 밥 먹고 또 놀면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좋은 하루였다. 주말 동안에는 프로젝트 관해서 나누어 진행하기로 한 부분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또 이전에 논의 나온 부분이나..